창동예술촌, 250년 예술의 골목길 산책

창동예술촌, 250년 역사의 예술 공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동예술촌은 1760년 마산조창이 세워진 이래 25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한때 경남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창동은 현재 예술의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테마로 나뉜 골목길
창동예술촌은 크게 세 가지 테마 골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문신예술골목: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미학이 골목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 마산예술흔적 골목: 1950~60년대 마산을 누볐던 문인과 예술가들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김춘수, 천상병 시인의 시구가 담벼락에 새겨져 있어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합니다.
- 에꼴 드 창동 골목: 현재 활동 중인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과 상점이 모여 있는 상업형 예술 골목으로,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생동감이 넘칩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과 예술의 만남
좁고 얽힌 골목길은 마치 미로와 같아 길을 잃어도 새로운 발견이 이어집니다. 고양이 벽화와 빈티지 간판들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와 아트샵
창동예술촌의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센터 1층에는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이 있습니다. 수공예 액세서리, 도자기 소품, 가죽 공예품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전합니다.
특별 전시 《보이스(VOICE)》
아트센터 2층에서는 3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발달 장애인 작가 19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보이스(VOICE)》 전시가 열립니다. 이 전시는 시각뿐 아니라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맛집과 함께하는 창동 나들이
골목 산책 후 출출할 때는 '떡볶이 골목'에서 옛날 분식의 맛을, 또는 '아귀찜 골목'에서 매콤한 아귀찜을 즐길 수 있어 완벽한 여행 코스를 완성합니다.
방문 안내
|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24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
|---|---|
| 운영 시간 | 10:00 ~ 18:00 (12:00~13:00 휴게시간) |
| 주차 | 창동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도보 3분) |
좁고 복잡한 골목길 특성상 입구에서 안내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맺음말
창동예술촌은 낡은 벽돌과 골목 사이로 피어난 예술의 온기가 가득한 공간입니다. 250년의 역사를 품은 이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예술과 문화의 향연에 직접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