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빛으로 물든 여름밤

진주성, 빛과 역사로 물든 여름밤
2026년 여름, 진주성은 화려한 빛과 특별한 이야기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진주성의 깊은 역사성과 정신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채로운 빛과 영상이 펼쳐집니다. 8월부터 9월까지 진주성 일원에서는 첨단 미디어아트와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가온누리,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야간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첨단과 전통의 만남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첨단 디지털 기술과 예술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입니다.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2024년 '온새미로, 진주성도', 2025년 '법고창신, 진주성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12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강화되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
행사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주성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8월 14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과 중영에서 열리며, 취타대 공연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연, 진주검무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 펼쳐집니다.
빛과 영상으로 재탄생한 진주성
진주성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공북문 내벽에서는 무형유산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가온누리 진주'를, 공북문 외벽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미디어파사드 '법고창신 진주'가 재현됩니다. 김시민 장군 동상에서는 오브젝트 매핑을 활용한 '결의의 빛'이, 중영 외부에서는 '지혜의 광장'이 펼쳐집니다.
잔디광장에서는 라이브스케치 형식의 미디어아트 체험과 경관 연출이 마련되어 휴식과 관람이 가능합니다. 촉석루에서는 관람객의 북 두드림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촉석의 개화'가, 촉석문 외벽과 내부 공간에서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음성 기반 인터랙션이 어우러진 '진주의 결속', '수호의 얼굴', '수호의 결' 등이 선보입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빛의 공간은 남강의 흐름을 닮은 경관 조성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합니다.
참여형 스탬프 투어와 특별한 야행 행사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진주성 일대를 따라 3곳의 스탬프를 모으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후 SNS에 후기 사진을 올리면 DIY 자개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는 '2026 진주 국가유산야행'이 진주성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암행어사, 야밤에 진주성 출두야'를 주제로 역사 탐방, 공연, 체험, 저잣거리, 야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진주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편리한 관람을 위한 교통 및 주차 안내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차량 이용 시에는 인근 나불천 복개도로, 진주공설운동장, 진주교육지원청, 인사동 공영주차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중앙지구 공영주차타워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주성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름밤
진주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와 예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합니다. 빛으로 물든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야간 문화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