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로봇과 함께하는 창원도서관의 미래

경상남도 창원도서관, 40년 역사에 첨단 기술 접목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경상남도 창원도서관이 전통적인 도서관의 틀을 넘어 첨단 로봇과 ICT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이 도서관은 '책담', '꿈담', '해담'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책담: 첨단 로봇과 ICT가 공존하는 신축 복합문화공간
2022년에 준공된 '책담'은 연면적 2,759㎡,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고 ICT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1층에는 안내 로봇과 댄싱 로봇 공연장, 유아 및 어린이 도서, 디지털월, AR 모래놀이 체험 공간, LP 및 만화 자료실, 대규모 강연장 '해오름'이 자리한다. 2층은 청소년 전용 독서공간과 일반 및 주제 도서, VR 체험존과 VR 독서토론실로 구성되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독서와 체험이 가능하다.
꿈담과 해담: 휴식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꿈담'은 북카페 '함께하다茶', 이용자 휴식 공간 '라운지 휴', 일반 도서 자료실 '함께누리', 다양한 강좌실이 마련되어 편안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해담'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창'과 소규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해담홀', 강좌실 등이 위치하지만 현재 공사 중으로 갤러리 운영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다양한 로봇과 첨단 기술 체험
창원도서관 책담에는 9종 46대의 로봇이 도서관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내 로봇 '라봇'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도서 위치와 시설을 상세히 안내하고, 장서 점검 로봇 '서치봇'은 RFID 기술을 활용해 서가 사이를 자율주행하며 잘못 꽂힌 책을 찾아낸다. 매주 토요일에는 댄싱 로봇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쳐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도서 운반 로봇 '나르미로봇', 코딩 담당 '에듀봇', 커뮤니케이션 로봇 '아이봇', 공연 리드 로봇 '누리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상시 대기 중이다.
VR 체험존과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도서관 내 VR 체험존에서는 자연 힐링,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며, 평일과 지정 주말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위한 토요책동산에서는 그림책 읽기와 독후 미술·공예 활동이 진행되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 AR 모래놀이, 둘째 주 VR 스포츠, 셋째 주 댄싱 로봇 공연 등 다양한 ICT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손글씨 신청 접수 제도가 운영되며, 청년과 성인을 위한 경제 강좌와 평생학습, 야간 문화강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미취업 청년을 위한 생활경제 강좌는 첫 월급 관리, 세금, 4대 보험, 재테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강도 진행 중이다.
이용 편의와 운영 안내
365일 24시간 무인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누리' 도서관이 출입로에 설치되어 있어 휴관일이나 야간에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휴관일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이며, 다른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되어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었다. 편의시설로는 북카페, 아기쉼터 및 수유실, 야외 정원과 휴게 공간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창원도서관 위치 및 연락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 197-33에 위치한 창원도서관은 평일 기준으로 책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꿈담과 해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표전화는 055-278-2800이다.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창원도서관
창원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로봇과의 소통, ICT 체험, 세대별 문화 강좌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