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밤빛 속 역사 체험 축제

진주성 밤빛 속 역사 체험 축제
선선한 초가을 저녁, 은은한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진주성 일대에서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26년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6 진주국가유산야행은 ‘암행어사 야(夜)밤에 진주성 출두야!’라는 주제로 진주성 및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진주의 국가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걷고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주성의 야경을 비롯해 탐방, 체험, 전시, 공연, 음식, 시장, 숙박 등 8가지 테마 ‘진주 8야(夜)’를 중심으로 총 3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 8야(夜) 프로그램 소개
- 야경(夜景): 진주성 내 주요 국가유산 야간 개방과 경관 조명 연출, 진주 실크를 활용한 탐방로 조명, 남강 유람선 야경 관람 등
- 야로(夜路): 암행어사가 되어 진주성과 로데오거리 일대를 누비는 탐방 프로그램과 레이저 서바이벌, 비밀통로 걷기, 배우와 함께하는 도보형 공연 투어
- 야사(夜史): 국립진주박물관 야간 개장과 참여형 체험, 암행어사 미션 스탬프 투어, 재판극 공연, 조선시대 초상화 체험 등
- 야화(夜畵): 유등 전시, 캘리그라피 전시, 진주 역사 이야기를 담은 빛기둥 전시
- 야설(夜設): 진주 무형유산 공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해설, 관객 참여형 공연, 야간 카약 및 유등 띄우기 체험, 청년 예술인 버스킹, 소통형 연극 등
- 야식(夜食): 진주 논개시장 올빰야시장, 로데오 야시장, 지역 특화 수제맥주 ‘진주진맥’ 푸드존
- 야시(夜市): 진주성 저잣거리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어린이 바자회, 공예 체험 ‘공예피크닉’
- 야숙(夜宿): 친환경 숙박형 교육 프로그램(사전 예약 필수)
주요 행사 및 체험
진주성 일대에서는 암행어사가 되어 숨겨진 단서를 찾는 야간 역사 투어가 진행되며, 영남포정사부터 국립진주박물관까지 진주 실크를 활용한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남강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진주성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로데오거리에서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야간 경관과 다양한 공연,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배우들과 함께하는 도보형 공연 투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암행어사 미션 스탬프 투어, 조선시대 초상화 체험 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한다. 또한, 진주 무형유산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관객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주성 곳곳에서 이어진다.
먹거리와 시장, 숙박까지
진주 논개시장과 로데오거리에서는 올빰야시장과 야시장, 지역 특화 수제맥주 ‘진주진맥’ 푸드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로데오거리에서는 수공예품 판매와 체험, 어린이 바자회,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숙박 프로그램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친환경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행사 일정 및 장소
행사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대첩역사공원, 로데오시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 7시 영남포정사 입구에서 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과 장소별로 다르게 운영되므로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진주성의 밤, 특별한 역사 여행
성곽을 따라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과 달빛 아래 펼쳐지는 공연, 그리고 진주성 곳곳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늦여름 밤, 진주의 국가유산을 가장 특별하게 만나는 기회가 될 이번 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