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민족예술제 25주년 현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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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민족예술제 25주년 현장 풍경

거창민족예술제 25주년, 예술로 잇는 전통과 현대

2026년 9월 13일,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거창창포원 잔디마당에서 스물다섯 번째 거창민족예술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했으나 낮에는 늦더위가 남아 있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시원한 음료 덕분에 방문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경남민예총 거창지부의 지역 예술인들

거창민족예술제를 주관하는 (사)경남민예총 거창지부는 2001년에 창립되어 음악, 문학, 사진, 풍물, 한국춤, 민족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의 숨결

행사는 노래모임 '서덕들'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우리춤연구회의 전통춤 축원무가 무대에 올랐다. 축원무는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통예술원 '니캉내캉'은 우리 전통 장단과 현대적 리듬을 조화롭게 결합한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 또한,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영남 사물놀이인 거창풍물놀이패의 역동적인 장단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체험마당에서 만난 전통과 즐거움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전통 놀이와 예술 체험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캐리커쳐 체험은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의 추억을 특별하게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체험이었다.

이외에도 전통 미니솟대 만들기, 이동 사진관,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

거창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25주년 행사는 예술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 장소 안내

거창창포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거창민족예술제 25주년 현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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