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 한곳에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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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농업 한곳에서 키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 행정과 현장 기술 지원을 한곳에 모은 통합청사는 농업인이 필요한 업무를 더욱 편리하게 처리하고, 시민이 지역 농업의 가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거점 공간이다.

농업은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하는 기반이다. 기후와 유통 환경, 소비자의 요구가 계속 달라지는 상황에서 현장에 맞는 기술과 정책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 통합청사는 농업인과 행정이 소통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원 농업 지원의 새로운 중심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농업기술과 축산, 농업정책, 농산물 유통, 도시농업, 농촌관광과 교육 등을 층별로 배치했다. 여러 부서와 지원 시설이 한 건물에 자리하면서 농업인이 업무에 맞는 부서를 찾고 관련 지원을 확인하기 쉬운 구조를 갖췄다.

건물 안에서는 농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안전 분석과 가공, 유통에 이르는 업무를 폭넓게 다룬다. 청년 귀농과 농촌개발, 농촌 인력 연계, 로컬푸드, 동물복지 등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분야도 함께 지원한다. 층마다 업무 성격이 구분돼 있으며 교육실과 실습실, 회의 공간도 마련됐다.

1층 농산물 안전과 가공 지원

1층에는 농업 현장의 기초적인 안전 관리와 가공, 인력 지원을 담당하는 시설이 모여 있다. 동물방역관리실을 비롯해 토양시료건조실, 시약 보관실, 퇴액비부숙도검사실이 배치됐다. 농산물안전분석실 사무실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도 1층에 자리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 등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사람을 잇는 역할과 연결된다.

토양이나 퇴액비 검사, 농산물 가공 지원을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방문하기 전에 담당 부서와 이용 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설별로 이용 대상과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2층 농업기술과 축산 업무

2층에는 농업기술과와 축산과가 배치돼 생산 현장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농업기술과는 지도기획팀, 식량작물팀, 친환경농업팀, 채소화훼팀, 과수특작팀으로 구성됐다. 작물 재배와 친환경농업, 채소와 화훼, 과수와 특용작물 등 분야별 업무를 살펴볼 수 있다.

축산과에는 축산정책팀, 축산경영팀, 동물방역팀, 축산물유통팀, 동물복지팀이 있다. 축산 정책과 농가 경영, 방역, 축산물 유통, 동물복지에 이르는 업무를 분야별로 나눠 담당한다.

분석과 검사를 위한 공간도 2층에 마련됐다. 농산물안전분석실 기기분석실과 토양검사실이 자리하며, 의생활실과 공예실, 조리실습실도 갖췄다. 교육실 5와 교육실 6은 농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도시농업 특화도서관과 북카페도 같은 층에 들어섰다. 농업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능과 휴식 공간을 함께 마련해 농업인과 시민이 건물 안에서 필요한 자료를 살펴보고 머물 수 있도록 했다.

3층 유통과 농업정책 지원

3층에는 농산물유통과와 농업정책과가 자리한다. 농산물유통과는 농산유통팀, 단감팀, 먹거리지원팀, 로컬푸드팀으로 구성돼 농산물 유통과 지역 먹거리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단감과 관련된 업무는 단감팀에서 다룬다. 지역 농산물의 유통이나 로컬푸드 분야는 각각 관련 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산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과 지역 먹거리 체계를 함께 살피는 부서 구성이다.

농업정책과에는 농정기획팀, 농정회계팀, 농정관리팀, 청년귀농팀, 농업기계팀, 농촌개발팀이 배치됐다. 농업정책의 기획과 관리부터 청년 귀농, 농업기계, 농촌개발까지 농업 기반을 뒷받침하는 여러 업무를 맡는다.

정책과 유통 업무뿐 아니라 교육과 협의를 위한 공간도 한 층에 갖췄다. 소강실과 영상회의실, 대강당, 교육실 2부터 교육실 4까지 마련돼 교육과 회의,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4층 도시농업과 농촌활성화

4층은 도시농업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팀, 농촌관광팀, 농업교육팀, 도시화훼팀, 축제화훼팀이 자리해 농업 생산을 넘어 도시 속 농업 활동과 농촌관광, 교육, 화훼 관련 업무까지 폭넓게 다룬다.

같은 층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과 연결되는 조직이다. 농촌관광이나 농촌활성화 사업, 농업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4층의 관련 부서를 확인할 수 있다.

병해충진단실도 4층에 배치됐다. 이와 함께 체력단련실과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업무 공간과 지원 시설이 조화를 이룬다.

방문 목적에 따른 층별 안내

층주요 부서와 시설관련 업무
1층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사무실가공 지원, 농촌 인력 연계, 안전 관련 업무
2층농업기술과, 축산과, 토양검사실, 실습실과 교육실작물 재배, 친환경농업, 축산, 검사와 교육
3층농산물유통과, 농업정책과, 대강당과 회의실농산물 유통, 단감, 로컬푸드, 귀농과 농촌개발
4층도시농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도시농업, 농촌관광, 농업교육과 농촌활성화

방문할 때는 처리하려는 업무를 먼저 정리하면 필요한 부서를 찾기 쉽다. 작물 재배와 친환경농업은 2층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과 로컬푸드는 3층 농산물유통과, 도시농업과 농촌관광은 4층 도시농업과의 관련 부서를 살펴보면 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층에 있으며, 토양검사실과 여러 교육·실습 공간은 2층에 마련됐다. 시설별 이용 대상과 운영시간, 이용 방법은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의 해당 업무 담당 부서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청사 안에서는 층별 안내판을 참고하면 목적에 맞는 부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지역의 미래를 잇는 공간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농업기술과 농산물 유통, 축산, 농업교육, 농촌관광, 농촌활성화 업무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 6차 산업을 통해 사람들이 찾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센터가 지향하는 중요한 목표다.

그 중심에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요구에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려는 방향이 자리한다. 통합청사가 농업인에게는 든든한 지원 창구가 되고, 시민에게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위치 정보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원로66번길 13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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