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빛여행 해천상상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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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빛여행 해천상상루

밀양 동가리 의열거리에 자리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책을 읽으며 쉬는 여행자 공간부터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 지역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전시장까지 한 건물에 구성돼 있다.

시설은 1층 환대 공간, 2층 빛 놀이터, 3층 소통 공간으로 나뉜다. 층마다 여행 정보와 휴식, 실감 영상, 문화예술 교류라는 서로 다른 기능을 맡아 밀양 여행 중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해천상상루 위치와 주차

시설명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
주소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7
주차건물 뒤편에 차량 5대에서 6대가량 주차 가능
대체 주차시설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해천상상루는 밀양 동가리 의열거리 일대에 있다. 건물 뒤쪽 주차 공간은 규모가 크지 않아 방문 차량이 몰릴 때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1층 여행자를 맞는 환대 공간

1층은 밀양을 찾은 여행자를 위한 환대 공간이다. 웰컴 카페 공간과 여행자 서재, 여행자 라운지, 여행자 아카이브 월이 마련돼 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정보를 살피거나 이동 중 잠시 쉬어가기 알맞은 구성이다.

여행자 서재에는 주제에 따라 책을 선별한 북큐레이션 공간이 조성돼 있다. 통창을 바라보며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 바깥 풍경과 함께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행자 아카이브 월에서는 밀양의 문화와 관광지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책과 여행 자료가 한 공간에 모여 있어 밀양의 여러 장소를 살펴보고 동선을 구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2층 미디어아트 빛 놀이터

2층 빛 놀이터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상설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어두운 공간과 화려한 빛이 어우러지며 영상의 색채와 움직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화면과 모래, 그림을 활용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층에는 수유실이 마련돼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수유하거나 기저귀를 갈 수 있다.

공룡 미션과 실감형 놀이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은 공룡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설정의 체험 콘텐츠다. 관람객이 화면을 직접 터치하면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브 스케치에서는 관람객이 그린 그림이 영상 속에 등장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그리는 밀양 라이브 스케치 도안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한 사람당 한 장씩 받을 수 있다.

모션 샌드는 모래놀이와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체험 공간이다. 모래 위에 표현되는 영상과 상호작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손으로 만지는 놀이와 실감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어둠 속에서 만나는 빛의 세계

빛의 세계로 공간에서는 라이트아트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페이퍼 커팅 기법의 다채로운 등기구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여러 색으로 변화하는 빛이 공간을 채우며 영상과 조형물의 윤곽을 돋보이게 한다.

검은색 커튼을 지나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영상을 볼 수 있는 캠핑 의자가 놓여 있다. 테마별 영상은 각각 5분 이내로 구성돼 있어 여러 장면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어두운 실내에서는 화면의 빛과 색이 더욱 또렷하게 나타나며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장면도 이어진다.

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2026 빛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기간2026년 9월 1일에서 2027년 3월 28일
상영 시간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50분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
영상 구성테마별 5분 이내

빛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러 테마의 영상이 차례로 펼쳐진다. 관람객은 캠핑 의자에 앉아 각기 다른 색채와 분위기를 지닌 영상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3층 시민과 여행자의 소통 공간

3층은 밀양 시민과 여행자, 지역 예술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소통 공간이다. 작품 전시를 위한 공간과 공유 오피스로 구성돼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를 함께 담아낸다.

해천상상홀에서는 2026년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메이드 인 밀양 합동 공예 작품전이 열린다. 밀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명이 참여하며,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메이드 인 밀양 합동 공예 작품전
전시 기간2026년 10월 3일에서 11월 1일
관람 요일화요일에서 일요일
관람 시간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참여 작가밀양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작가 12명

지역 작가들의 손길로 완성된 작품을 통해 밀양의 이야기를 공예라는 방식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2층의 실감 영상과는 또 다른 재료와 표현 방식이 펼쳐져 층별 공간의 성격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야외 전망대 상상의 빛

야외 전망대에는 상상의 빛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밀양의 햇살을 머금은 원석 형태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광과 그림자가 조형물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햇빛의 방향과 밝기에 따라 표면과 주변 그림자가 다르게 나타나며, 실내 전시를 둘러본 뒤 야외에서 밀양 풍경과 함께 조형물을 살펴볼 수 있다.

책과 빛과 공예가 이어지는 공간

해천상상루는 1층에서 밀양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책을 읽은 뒤, 2층에서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를 즐기고, 3층에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하는 흐름으로 둘러볼 수 있다.

여행자 서재의 차분한 휴식, 빛 놀이터의 생동감 있는 영상, 해천상상홀의 공예 작품이 한 건물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밀양 시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여행자에게는 밀양의 정보와 문화예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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