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2년 연속 대상

경남 벼리 2년 연속 대상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가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026년 10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벼리는 경남이 내세우는 우주항공 수도의 정체성을 독창적인 이야기와 디자인에 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도민과 꾸준히 소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 미래 비전을 친근한 캐릭터로 전달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평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이번 어워즈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산업 부문이 출품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를 거쳐 우수 캐릭터 30선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는 9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벼리는 그동안 쌓아 온 소통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소통홍보캐릭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경남을 대표하는 공공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 수상 캐릭터 |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
|---|---|
| 수상 부문 | 지자체 소통홍보캐릭터 부문 대상 |
| 수상 기록 | 2년 연속 대상 |
| 시상식 날짜 | 2026년 10월 27일 |
| 시상식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
| 주최 | 디지틀조선일보 |
별주부전에서 태어난 벼리
벼리는 경남 사천 비토섬에 전해지는 별주부전 설화에서 착안해 탄생했다. 전통 설화를 바탕에 두면서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려는 경상남도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담은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캐릭터의 이름에는 ‘무디어진 마음을 단련하여 강하게 하다’라는 뜻이 담겼다.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앞으로 나아가려는 경남의 방향을 하나의 이름 안에 연결한 구성이다.
디자인에도 소통의 의미가 반영됐다. 벼리의 귀에는 하트 모양의 ㄱㄴ 형태가 적용됐다. 이는 경남을 나타내는 동시에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경청과 소통의 가치를 상징한다. 이야기와 이름, 외형이 경남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중심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도민 곁에서 이어온 소통
벼리는 2024년 5월 처음 공개된 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도정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정책과 지역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매개체로 활용됐다.
현장에서는 벼리의 친근한 외형과 경남의 정체성을 담은 이야기가 함께 소개됐다. 온라인에서도 캐릭터를 중심으로 도정 내용을 전달하며 일상적인 접점을 넓혔다. 이러한 활동은 벼리를 단순한 상징물에 머물지 않고 도민의 관심을 정책과 지역 이야기로 연결하는 공공캐릭터로 자리 잡게 했다.
소상공인에게 열린 공공저작물
경상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벼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을 개방했다. 공공기관의 홍보 수단으로만 사용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공공캐릭터의 활용 폭을 넓힌 사례로 평가됐다.
벼리는 도정 홍보와 도민 소통뿐 아니라 지역산업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도 역할을 넓혀 왔다. 지역 설화에서 출발한 이야기, 우주항공 수도라는 미래 비전, 소상공인 활용을 고려한 개방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공공캐릭터 경쟁력 입증
이번 수상은 벼리가 지닌 이야기의 독창성과 디자인의 상징성, 도민과 이어온 소통 활동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2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은 일회성 주목을 넘어 지속적인 활동 성과가 평가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벼리는 지역의 전통 설화와 미래 산업의 이미지를 함께 담으면서 경남의 매력과 정책을 친근하게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여기에 저작재산권 개방을 통한 공공적 활용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적 가치를 갖춘 공공캐릭터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남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담은 이야기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방식이 벼리의 2년 연속 대상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는 지방자치단체 캐릭터가 지역 홍보를 넘어 정책 소통과 공공저작물 활용, 지역산업과의 연계까지 역할을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