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두 맛

남해군 삼동면에서 유럽식 가정요리와 깊은 육수의 밀냉면을 한 코스로 만날 수 있다. 독일마을 중심 거리의 ‘당케슈니첼’은 얇게 편 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슈니첼을 비롯해 굴라쉬와 케제슈페츨레 등 다채로운 유럽식 메뉴를 선보인다. 독일마을 인근의 ‘남해 밀냉면 삼동 직영점’은 국내산 사골과 토종닭, 25가지 한방 약재를 활용한 육수와 찰지고 부드러운 면발을 내세운다.
두 음식점은 모두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자리한다. 독일마을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에 식사 장소를 함께 구성하기 좋은 위치다.
독일마을 중심의 당케슈니첼
당케슈니첼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27에 있다. 독일마을 메인 거리에서 큰 글씨로 된 간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유럽식 분위기로 꾸며졌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인 실내에서는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곳곳의 장식을 살펴볼 수 있다.
상호인 당케슈니첼은 독일어로 ‘고마워, 슈니첼’이라는 뜻이다. 매장에는 블루리본과 레드리본 표식이 여러 개 붙어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 구분 | 당케슈니첼 이용 정보 |
|---|---|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27 |
|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2시 50분 |
| 수요일 | 매주 정기 휴무 |
| 금요일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휴식 시간 |
| 토요일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휴식 시간, 마지막 주문 오후 2시 50분과 오후 7시 20분 |
| 일요일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2시 50분 |
| 매장 전화 | 070-7799-0101 |
전용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
당케슈니첼 바로 옆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매장 전용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 가능 규모는 약 10대다. 전용 공간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매장에서 걸어서 약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남해 독일마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슈니첼부터 굴라쉬까지
대표 음식인 슈니첼은 얇게 썬 고기를 망치로 가볍게 두드린 뒤 튀겨 내는 요리다. 당케슈니첼에서는 슈니첼과 함께 감자튀김, 세 가지 소스를 제공한다. 익숙한 돈가스 소스뿐 아니라 베리 소스를 곁들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슈니첼은 크기가 큰 편이지만 고기를 얇게 펴서 조리한다.
메뉴에는 슈페츨레 면과 치즈, 튀긴 양파를 조합한 케제슈페츨레도 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더해진 음식이다. 슈니첼을 빵 사이에 넣은 슈니첼 브뢰첸도 주문할 수 있다.
해산물 요리인 무쉘토프에는 새우와 홍합, 옥수수, 베이컨이 들어가며 오븐에 구워 낸다. 카바노치는 씹을 때 탄력 있는 소시지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굴라쉬는 여러 채소와 소고기를 오랫동안 끓여 만든 토마토 스튜로, 함께 나오는 빵을 적셔 먹거나 슈니첼에 곁들일 수 있다.
셀프바에는 튀김과 치즈 요리의 묵직한 맛을 덜어 줄 피클과 할라피뇨가 마련돼 있다.
여럿이 나누는 세트 구성
주문 방식은 2인 세트와 3인 세트, 단품으로 나뉜다. 기본 슈니첼과 굴라쉬에 다른 메뉴를 더하는 방식으로 세 가지 요리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2인 세트는 슈니첼과 케제슈페츨레, 굴라쉬, 빵 두 조각, 카바노치로 구성되며 가격은 4만3000원이다. 바삭한 튀김 요리와 부드러운 면 요리, 따뜻한 토마토 스튜, 소시지를 한 상에서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깊은 육수의 남해 밀냉면
남해 밀냉면 삼동 직영점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42에 있다. 독일마을과 가까운 곳에서 냉면과 손만두를 판매하며,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도 식사를 위해 찾는 손님이 이어지는 곳이다.
| 구분 | 남해 밀냉면 삼동 직영점 이용 정보 |
|---|---|
|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42 |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
| 마지막 주문 | 오후 7시 20분 |
| 매장 전화 | 055-867-9800 |
| 이용 안내 | 포장, 예약, 단체 이용 가능 |
주차 공간은 매장 바로 앞에 있다. 점심시간에는 이용객이 몰려 실내와 주차 공간이 붐빌 수 있다. 손님이 많은 날에는 좌석이 가득 차기도 하지만 음식이 비교적 빠르게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가지 약재를 우린 육수
남해 밀냉면은 국내산 사골과 토종닭, 25가지 한방 약재를 약한 불에서 오래 고아 육수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과일을 활용해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살린다.
면은 냉면과 밀면의 단점을 보완해 새롭게 개발한 밀냉면 면발을 사용한다. 찰지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목 넘김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구수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육전 올린 물냉면과 손만두
대표 메뉴는 물냉면이다. 그릇 위에는 오이와 무, 달걀,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다양한 재료로 우려낸 육수와 밀냉면 면발, 고명을 한 그릇에 담아낸 구성이다.
손만두도 냉면과 함께 판매한다. 시원한 물냉면에 따뜻한 만두를 곁들여 서로 다른 온도와 식감을 한 끼에 맛볼 수 있다.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간장, 흰 무, 열무김치가 제공된다. 셀프 코너에서는 따뜻한 육수도 이용할 수 있다. 물냉면 외에 비빔냉면을 판매하며, 겨울철 메뉴로 칼국수와 떡국 등도 마련한다.
삼동면 여행과 함께하는 식사
남해 밀냉면 삼동 직영점을 기준으로 죽방렴 홍보관은 차량으로 약 2분 거리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파독전시관은 각각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 죽방렴 홍보관 차량 약 2분
- 독일마을 차량 약 10분
- 원예예술촌 차량 약 10분
- 파독전시관 차량 약 10분
당케슈니첼과 남해 밀냉면 삼동 직영점은 모두 삼동면에 있다. 독일마을과 주변 전시·관광 시설을 이동하는 일정에 유럽식 가정요리나 밀냉면 식사를 연결할 수 있다. 한 곳에서는 바삭한 슈니첼과 따뜻한 굴라쉬를, 다른 한 곳에서는 여러 재료를 오래 우린 육수와 부드러운 밀냉면을 만날 수 있어 음식의 성격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