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한마당…전국 1만여 건 행사 기대감 상승!
독서의 가치와 문화 확산
가을을 맞아 도서관과 책방골목에서부터 군부대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들이 개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2684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1만 704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여가 시간에 독서를 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독서는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중요한 가치로 여전히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의 도서관과 교육청,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내용과 일정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들이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특별한 행사들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어, 독서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립 도서관에서도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서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 서울, 경기, 강원, 충남에서 야외 도서관 운영 행사
- 부산에서 북테라피 콘서트 개최
- 전북에서는 책축제 달빛소풍 진행
민간분야의 참여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민간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참여하게 됩니다. 출판사와 서점들이 온·오프라인에서의 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책을 미리보기로 선택하고 선물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김영사와 창비는 저자와의 만남을 제공하는 강연을 개최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예스24는 야외 서가를 챙겨 다양한 큐레이션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고, 이러한 활동들은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널리 퍼뜨릴 것입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올해 포항시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되어 독서대전을 개최합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 북토크, 전시 및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독서의 매력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독서문화상 수여
수여 대상 | 기여 내용 | 표창 유형 |
(사)대한어머니회중앙회 | 여성 독서문화 진흥 | 대통령 표창 |
유은경 팀장 | 구민 독서문화 진흥 확산 | 국무총리 표창 |
최지혜 관장 | 그림책 전문도서관 설립 | 국무총리 표창 |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기여해온 개인들에게 다양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대통령 표창은 여성 독서문화 진흥에 힘써온 단체에 수여되며, 국무총리 표창은 지역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개인에게 수여됩니다. 이러한 표창을 통해 독서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기리며, 독서 사랑을 더욱 키워갈 수 있는 의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독서 문화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 문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5g의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서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다양한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가 제작되어 문체부 공식 유튜브 및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유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독서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의지
유인촌 장관은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장관은 “가볍디가벼운 책 한 장, 한 장이 쌓여 우리의 소중한 역사, 고결한 사상, 빼어난 성취가 만들어졌다"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을 통해 학교 교육부터 시작해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독서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독서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