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적격성평가 타기관 채용에도 새로운 길 열리다!
공직적격성평가의 개요
앞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공채 1차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가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8일 공직적격성평가를 범용성 있게 개편하고 범정부적으로 공동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채용시험 간 호환성을 높여 수험부담을 낮추고 유연하게 진로를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공직적격성평가는 논리력, 분석력, 판단력 등 공통역량을 검정하여 공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시험으로, 인사처가 자체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시험의 중요성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외무고시 1차 시험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는 국가직 5·7급 공채 등 다양한 직급의 채용시험에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시험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은 공공부문 인재의 선발에 있어 필수적이다.
- 시험의 공통 역량 검증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인사처의 공직적격성평가는 정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수험생들에게 시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공직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공직적격성평가 개편 계획
인사혁신처는 시행 20년 만에 공직적격성평가의 범용성을 높이고, 여러 기관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채용시험의 일부로 실시되는 평가를 별도의 공통역량 검정시험으로 개편하여 기관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 지원 방안
공직적격성평가는 수험생들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개편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 현행 공무원 공채시험과 별개로 공직적격성평가가 시행되며, 인사처는 수험생과 채용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별 채용시험 변화
| 변경 전 과목 | 변경 후 과목 | 설명 |
| 국어 | 공직적격성평가 | 지방직 7급 공채의 국어 과목이 평가로 대체됨 |
이번 개편을 통해 기관별 채용시험도 다양하게 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에 적합한 인재의 선발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의 공직적격성평가
인사처는 향후 공직적격성평가를 통해 공공부문 채용의 효과성과 수험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한 번의 시험 응시로 다양한 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어 수험부담이 줄어들고, 진로 전환 또한 용이해질 것이다.
연원정 인사처장의 발언
연원정 인사처장은 이번 개편이 우수한 선발 도구를 범정부적으로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관계기관과 함께 채용제도의 안정적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지 및 문의
2027년 공직적격성평가는 인사처뿐만 아니라 법원행정처와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공부문 채용기관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인사혁신처 인재정책과(044-201-820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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