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청소년한마음축제 열정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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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청소년한마음축제 열정의 현장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 열정과 화합의 장

2025년 5월 24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가 양산천 둔치 무대와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 함께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비추고 세상을 밝히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었습니다.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빛난 청소년들의 열정

당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에는 다소 거센 바람과 간헐적인 비가 내렸으나, 행사 주최 측과 스태프들의 철저한 준비와 질서 있는 운영 덕분에 무사히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탁 트인 야외 공간 특성상 바람이 강하게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축제의 낭만과 열정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프로그램

오후 12시부터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키링 만들기, 마술 공연, 향수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행운의 팔찌, 달고나,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각 부스는 청소년 참여기구, 동아리, 지역 유관기관이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즐거운 표정으로 줄을 서서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그리고 축하 공연

오후 1시부터는 중앙 무대에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 활동에 대한 찬사를 전하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남성 발라드 그룹 ‘순순히’의 감미롭고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무대 경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내 전환

기상 악화로 인해 무대 경연은 야외에서 실내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었습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무대 경연에는 퍼포먼스 9팀과 음악 9팀,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 영산대학교 ‘영태시’ 팀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사회자 백봉기, 무대 분위기 활기 띄워

무대 경연의 사회는 영화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백봉기 씨가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1부 퍼포먼스 경연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음악 경연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축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응원

경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및 지역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녔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이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현장 곳곳에 가득했습니다.

양산청소년한마음축제 열정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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