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산 돌탑공원 숨은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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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팔용산 돌탑공원 숨은 비경

창원 팔용산 돌탑공원, 도심 속 평화의 공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덕2길에 위치한 팔용산 돌탑공원은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돌탑이 빼곡히 모여 있는 독특한 풍경과 함께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편의시설과 산책로

돌탑공원 일대에는 주차장, 화장실, 식수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마련된 계단을 오르면 곧바로 돌탑 군락이 눈앞에 펼쳐지며, 계단길과 평평한 산책로 두 가지 경로가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방문 당시 기온은 28도까지 올라갔으나, 울창한 나무숲 덕분에 시원한 그늘 아래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완만한 계단과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돌탑 사이를 걷는 산책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돌탑의 의미와 주의사항

돌탑은 만지지 말아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돌탑 훼손 방지를 위해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탑은 크기가 다양하며, 높이는 1미터에서 8미터에 이르기까지 계곡을 따라 약 0.5킬로미터 구간에 빽빽이 서 있습니다.

특히 이 돌탑들은 양덕동 주민 이삼용 씨가 1993년 3월 23일부터 쌓기 시작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완성한 작품입니다. 그의 정성은 전국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이곳으로 이끌며, 마산 9경 중 하나로 선정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산속 헬스장과 휴식 공간

돌탑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성황당 돌탑 구간을 지나 산속 헬스장인 ‘산스장’이 나타납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공간은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간 지점에는 ‘통일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산책 중 휴식을 취하며 돌탑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자연과 평화의 상징

팔용산 돌탑공원은 가까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공원이 잘 보존되어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맞이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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