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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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박차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투자유치 박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지난 5일, 우주항공 분야 잠재 투자 기업 40여 명과 함께 경남 사천과 진주 일원에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 통합 투자설명회의 2일 차 일정으로, 경남이 K-우주항공의 중심지로서 지속 가능한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안내를 받으며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진주 지구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에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험 및 장비동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투자청은 경남 지역의 투자 매력으로 세 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사천·진주캠퍼스 등 우수한 인재 양성 기관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둘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서비스(KAEMS),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세계적 기업들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우주항공청(KAS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공동기술개발과 인증 실험 지원 기관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산업단지 투어 후에는 진주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도 방문했다. 이 센터는 ‘부자마을’로 알려진 지수 승산마을의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삼성, LG, GS, 효성 등 국내 대표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다.

경남투자청 관계자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는 K-우주항공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투어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이들이 경남에 뿌리를 내려 우주항공 각 분야의 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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