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빛과 영상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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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빛과 영상의 향연

2025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빛나다

2025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가유산미디어아트가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빛과 영상으로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빛과 영상으로 만나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

통제영 일대는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내부에서 진행되는 의복 입기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의복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망일루와 지과문, 그리고 평화의 은하수

입구에 위치한 망일루는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진 종소리 퍼포먼스로 하루 33회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에 맞춰 무지개색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망일루의 모습은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경상남도 홍보캐릭터인 벼리도 함께 빛나며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에 자리한 지과문은 하늘과 바다를 잇는 태극 문양이 돋보이며, 걸으며 감상하는 미디어아트는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효과로 힐링을 선사한다. 평화의 은하수 구간에서는 은은한 은하수 조명과 하늘 물고기 조명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세병관과 인터렉티브 체험

대표 프로그램인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는 세병우 스토리가 가미된 영상과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개의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홀로그램과 사람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몰입형 실루엣 포토존 등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 정보 및 주차 안내

행사는 2024년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삼도수군통제영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소는 경상남도 통영시 세병로 27이며, 주차장은 세병로 26에 위치해 있다.

이번 국가유산미디어아트는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영상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 달간 진행되며, 각자의 원픽 프로그램을 찾아 즐길 수 있다. 직접 방문해 눈과 마음으로 느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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