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30명 확정

경남 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30명 확정

경상남도는 ‘제1회 경남 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할 30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도전 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 지역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며 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6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6명, 진주 12명, 거제 9명, 사천 8명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취업 46명, 창업 41명, 문화 20명, 농어업 6명으로 다양하게 분포했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6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 심사를 진행해 본선 진출자 30명을 확정했다.

도민 참여 이벤트 및 본선 일정

경남도는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결선 진출자 10명 맞히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11월 중에는 본선 발표 심사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결선 진출자 10명이 선정된다. 본선 발표 영상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온라인 도민참여단 투표도 함께 실시된다. 투표 참여자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결선 및 시상식 계획

최종 결선과 시상식은 12월 중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으뜸상 1명에게는 100만 원, 버금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성취상 3명에게는 각 30만 원, 도전상 4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온라인 도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에게는 도민공감상으로 20만 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강연자 활동과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개인 브랜드 구축 기회도 제공받는다.

경남도의 당부

경상남도 관계자는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청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될 때까지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