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성 품은 산청 남사예담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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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품은 산청 남사예담촌 여행

가을 정취 가득한 산청 남사예담촌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전통 한옥 마을입니다. 18세기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지어진 40여 채의 전통 한옥과 고풍스러운 돌담, 토담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마을 풍경

남사예담촌은 지리산 길목에 자리해 자연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400년 이상 된 회화나무 두 그루가 '왕이 된 남자'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씨 고가 골목에 자리해 있으며, 금실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 수해 피해 속에서도 빛나는 예담촌

지난 7월 산청군은 300mm가 넘는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남사예담촌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일부 언덕과 다리에는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은 여전히 고즈넉한 가을 풍경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 체험과 문화 공간

남사예담촌에서는 한복 체험, 한방 족욕, 천연 염색,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악 발전에 기여한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당과 대숲극장, 유림독립운동기념관 등 문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와 명품길

마을 내 돌담과 토담의 총 길이는 5.7km에 달하며, 이 중 약 3.2km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최씨고가, 이씨고가, 이사재, 사양정사 등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이 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더합니다.

산청 9경 중 하나, 남사예담촌

산청군은 경남 서북부에 위치하며, 남사예담촌은 산청 9경 중 제6경으로 꼽힙니다. 대나무숲과 카페가 어우러진 골목길은 산책과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선사합니다.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남사예담촌은 옛 담장이 만들어내는 정겨움과 고택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특히 대봉이 익어가는 돌담길을 거닐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위치 안내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남사리 281-1)에 위치한 남사예담촌은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가을철 방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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