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함양·합천, 지역활성화지역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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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함양·합천, 지역활성화지역 지정 확정

경상남도 의령, 함양, 합천군 지역활성화지역 지정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의뢰한 의령, 함양, 합천 3개 군에 대한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이 국토교통부에서 12월 30일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지원법」에 근거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개발 수준이 낮고 낙후된 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비수도권 7개 도의 21개 시군을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중 경상남도에서는 의령군, 함양군, 합천군 3개 군이 포함되었다.

지역활성화지역 지정 현황

시·군(개)시·군명
강원도2영월군, 태백시
충청북도2괴산군, 단양군
충청남도2부여군, 청양군
전라북도3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전라남도4강진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경상북도5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경상남도3의령군, 함양군, 합천군

성장촉진지역과 지역활성화지역 지정 절차

국토부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시군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활성화지역을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경남도 내에서는 통영, 밀양, 의령,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11개 시군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은 경남도가 해당 지역을 선정하고, 국토부가 최종 지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지정 평가는 국토부의 공통지표와 경남도의 자율지표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공통지표에는 지역총생산, 재정력지수, 인구변화율, 취업인구변화율, 지방소득세가 포함되며, 자율지표로는 고령화율과 사업체 종사자 수가 반영되었다.

지역활성화지역 지정의 기대 효과

지역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의령, 함양, 합천군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게 되며, 낙후지역인 성장촉진지역에 비해 보조금 지원이 확대되고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경상남도는 국토부의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보하여, 성장거점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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