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환자 발생 시 소독 방법 알아두세요!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 및 예방
영유아(0~6세) 층에서의 수족구병 발생률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많은 가정을 걱정하게 만들며, 부모와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여러 경로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수족구병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에 대해 깊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염 경로
영유아 수족구병은 다양한 경로로 전염된다. 주된 감염 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하는 감염으로 다양합니다. 이러한 감염 경로를 이해하는 것은 예방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가족 구성원은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정 내 예방 수칙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미국과 유럽에서 제시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영아의 기저귀를 교체한 후, 환자를 돌본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철저하게 세탁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여 가족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예방 수칙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에서는 소독 관리가 중요하다.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하며, 영유아들이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에 손을 잘 씻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실천은 집단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소독 방법
수족구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신속히 소독을 해야 한다. 환자가 만진 물건에는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소독 시 주의할 사항으로는 장갑, 마스크 및 앞치마를 착용한 후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소독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소독액 만드는 방법
소독액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며 매우 효과적이다. 먼저 빈 생수통 500㎖에 종이컵 1/3 양의 염소계 표백제(5% 기준)를 붓고, 물을 추가하여 500㎖를 채운 후 뚜껑을 닫고 잘 흔들어 섞어주면 됩니다. 정확한 비율로 만들 때 소독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소독액을 제조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영유아의 위생 관리
- 소독 방법 이해하기
- 장난감 소독 관리
- 손씻기 지도
- 정기적인 환경 소독
결론 및 자료출처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 철저한 개인 위생과 환경 소독을 통해 수족구병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실천할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관련된 자료와 정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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