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피지컬 AI 글로벌 1강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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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지컬 AI 글로벌 1강 전략 수립

경남, 피지컬 AI 글로벌 1강 전략 수립

경상남도가 2035년까지 총 21조 원 이상을 투입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1강을 선도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기술 혁신, 생태계 확산, AI 고속도로 구축 등 4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 5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지컬 AI란 인공지능이 로봇과 기계에 결합해 물리적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지능형 기술을 의미한다.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3대 메가프로젝트로 선정하고,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1강 도약을 국가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경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3,014개의 스마트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 방산, 우주항공, 기계 등 핵심 전략산업이 집적되어 있어 제조 현장 데이터 확보와 전 주기 실증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 피지컬 AI 개발 및 실증 사업’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6,763억 원이 투자되며, 자율제조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와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AI 팩토리 구축과 제조 풀스택 AI 팩토리 추진으로 제조 공정 설계부터 공급망, 물류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혁신을 도모한다.

경남은 피지컬 AI 실증기업 200개, AI 솔루션 기업 1,000개, AI 데이터센터 6개소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 AI·로보틱스 밸리 조성 등 24개 사업에 2조 1,176억 원을 투입해 로봇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도 힘쓴다.

AI 데이터센터와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경남 AI 고속도로’ 사업에는 민간 자본을 포함해 총 17조 3,2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창원 팔용동에 위치한 경남 제조 AI 데이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에 24시간 개방되어 GPU 기반 AI 실증을 지원한다. 또한 한화그룹이 창원에 4,000억 원 규모의 안다 IDC를 구축 중이며,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도 1조 6,555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AI 산업융합 인재 양성에도 집중해 연간 3,000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AI 중심대학, AX 대학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 AI 기초교육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35년까지 경남은 피지컬 AI 실증기업 200개, AI 팩토리 500개, 로봇 체계기업 30개, AI 솔루션 기업 1,000개, AI 데이터센터 6개소 이상, AI 산업융합 인재 연간 3,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연간 6조 7,039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산업 안전 강화,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 전환 등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국내 최고의 제조 경쟁력과 풍부한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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