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세대 맞춤복지로 복지 혁신

경남, 전세대 맞춤복지로 복지 혁신
경상남도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확대에 나섰다.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며 ‘신청복지’에서 ‘적극복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전 세대 맞춤복지 강화
경남도는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4050세대 복지포인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자기계발, 문화, 여가, 의료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거주기간과 소득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또한 가족 돌봄에 전념하느라 자신의 삶을 돌보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 가족돌봄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 시군과 협력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돌봄과 의료서비스, 자기돌봄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자립과 생활안정 지원
생계가 어려운 도민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은 올해 9월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자활기금 30억 원 조성 계획과 함께 2027년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희망지원금 지원 강화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소득보장도 강화해 기초연금 지급 대상이 55만 명에서 57만 명으로 확대되고, 노인일자리는 2030년까지 10만 개로 늘어난다. 장애인연금도 2.1% 인상된다.
장애인 재활과 자립 기반 확충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인근에 건립 중인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027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역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도 신규 설치된다. 장애인 자립지원 컨트롤타워 구축과 지역기업과 장애인이 상생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도 매년 4개소씩 확대된다.
AI·ICT 기반 통합복지 고도화
경남도는 광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을 올해 9월 내 개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복지행정을 자동화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이 편리하게 복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통합돌봄서비스는 현재 9종에서 2030년까지 15종으로 확대되며, 돌봄활동가 5,000명을 양성해 지역 단위 돌봄을 강화한다. ICT 장비를 활용해 화재 및 응급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119와 연계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가구도 올해 말까지 2만 8천 가구로 확대된다.
적극복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급여 전달방식도 ‘신청주의’에서 ‘적극복지’로 전환된다.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국가 복지급여 7종은 자동지급 및 간주신청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 중이며, 도 자체 복지급여 8종도 직권지급과 직권신청이 확대된다.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의무방문제가 확대되어 현장 방문을 통해 돌봄 필요도를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보 부족과 신청 누락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아이+여성 동행복지 강화
임신부터 양육, 여성의 경제적 자립까지 생애주기별 지원도 강화된다. 창원 지역에서 운영 중인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2029년까지 서부권에도 추가 설치하며, 사천과 거창에 공공산후조리원을 2028년까지 개원할 계획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기준도 완화해 지원 대상 출산가정을 확대한다.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이돌봄과 손주돌봄 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초등학생 자녀 방학 중 식사 지원도 늘어난다. 2030년까지 마을돌봄센터 20개소가 추가 확충되며, 방학 중 한시적 돌봄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돌봄시설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방학 중 식사바우처도 도입 예정이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 과정이 8개에서 12개로 늘어나고,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도내 5개소 창업 보육 공간을 거점으로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한부모가정 지원기준 완화와 지원금 인상도 추진된다. 위기 여성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강화해 일상 회복을 돕는다.
복지 혁신으로 도민 행복 실현
경상남도는 민선9기 복지 정책을 통해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이 먼저 손을 내미는 선제적·적극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