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동 수해 복구, 이웃과 함께 땀방울

거제 옥포동 수해 복구 현장, 이웃과 함께한 봉사활동
최근 거제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평소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과 활기찬 소식을 전하던 홍보단은 이번에는 펜과 카메라를 내려놓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현장으로 나섰다.
침수 피해 심각한 옥포동 철물점 복구 현장
특히 옥포동의 한 철물점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바닥에 흙탕물이 가득 차고, 젖은 자재와 진흙에 뒤덮인 공구와 제품들이 사무실과 매장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평생을 바쳐 일해온 일터가 한순간에 엉망이 된 상황에 사장님의 마음이 무거웠다. 이에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의 박수정, 신은비, 김효숙 씨와 지인들이 함께 모여 복구 작업에 나섰다.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복구 작업 진행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복구 작업은 비가 그친 뒤 찾아온 무더위와 강한 햇볕 속에서 진행됐다. 진흙에 뒤덮인 자재를 밖으로 옮기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닦아내며 사무실 바닥의 토사를 걷어내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봉사자들은 서로에게 시원한 물을 건네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힘든 작업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갔다.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말과 웃음이 큰 힘이 되었다.
복구 완료 후 희망의 미소 되찾은 사업장
구슬땀을 흘린 끝에 사업장은 서서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진흙에 범벅이던 제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사장님은 지친 기색 속에서도 환한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제 지역 전체 피해에 비하면 작은 도움일 수 있으나, 이웃들의 온정이 모이면 상처 입은 일상도 곧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거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밝은 내일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평소 거제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명소를 소개해왔으나, 이번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거제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평범하고 소중한 나날이 돌아오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거제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맑고 따뜻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웃과 함께 힘을 모아 다시 일어서는 거제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