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Last Updated :
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거제시 소셜미디어 홍보단 박수정 씨가 전하는 거제의 일상 회복 이야기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거제 전역이 큰 수해를 입었고, 특히 옥포 국산초 인근 작은 골목길에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비가 그친 후 마주한 골목길은 흙과 모래가 한꺼번에 밀려 내려와 길을 덮었고, 빗물받이들은 낙엽과 쓰레기, 돌멩이로 막혀 제 기능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일대가 침수되어 주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긴급 복구가 시급한 주요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작은 골목길은 복구 손길이 닿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도로 위에 흩어진 돌과 흙더미로 인해 차량 운행이 위험해지고, 보행자들도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발생하는 돌가루와 먼지는 주민들의 건강에도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에 박수정 씨와 친구는 직접 빗자루와 삽, 쓰레받기를 들고 나서 도로 정비에 나섰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몇 시간 동안 흙과 돌을 한쪽으로 모으고, 막힌 빗물받이를 청소하며 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도움도 이어졌습니다.

박 씨는 "시와 국가 차원의 복구 지원도 중요하지만, 내가 매일 딛고 서 있는 내 동네의 작은 일부터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 일상을 되찾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손길들이 거제의 회복을 향한 희망의 싹임을 강조했습니다.

아직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서로를 걱정하고 힘을 보태는 이웃들의 마음이 거제의 평온과 안정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박수정 씨는 거제의 빠른 회복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모두가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거제 일상 회복, 이웃과 함께 피어나다 | 경남진 : https://gyeongnamzine.com/833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남진 © gyeo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