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단풍 절정, 가을빛 물든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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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수목원, 가을 단풍 절정 맞아 방문객 북적
경상남도수목원이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어 가을 정취가 가득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가 단풍 절정기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열리는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11월 9일 일요일, 수목원에는 9,1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미국풍나무길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거닐며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만끽했다. 방문객들은 가을빛에 물든 수목원의 풍경에 감탄하며,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가을 나들이
수목원 내에서는 분재와 가을꽃 국화 전시가 진행 중이며,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방문객들은 단풍 구경뿐 아니라 풍성한 가을 나들이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미래를 위한 수목원 확장 및 편의시설 개선 계획
경상남도수목원은 2034년까지 주차장 확충과 하늘다리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수목원 확대 및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안내
최근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주차 문제 등 이용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수목원 측은 대중교통 이용이나 차량 동승을 권장하고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배려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특별한 시간
경상남도수목원 관계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수목원을 방문해 만연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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