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변 달군 매운맛

Last Updated :
밀양강변 달군 매운맛

제1회 밀양 매운맛 축제가 2026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축제장은 매운 음식을 중심으로 한 스파이시 존과 휴식을 위한 릴랙스 존, 체험 공간, 농산물 판매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 밀양강변에는 여러 부스가 길게 들어섰고, 음식을 주문하거나 프로그램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과 연인, 혼자 축제를 찾은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오갔다. 음식이 조리되는 모습과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어우러지면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축제 일정과 장소

행사명제1회 밀양 매운맛 축제
기간2026년 10월 31일에서 11월 1일까지
운영 시간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장소밀양강둔치 일원
소재지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

매운 음식 모인 스파이시 존

스파이시 존에는 전국의 유명 매운맛 음식점과 밀양 지역 음식점 부스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음식을 받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간도 운영됐다. 좌석 주변에는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거나 여러 메뉴를 나눠 먹는 사람들로 붐볐다.

판매 메뉴에는 매운 닭강정과 불닭 돼지구이, 삼겹살 위에 계란을 올려 굽는 돈페이야끼, 소시지 등이 포함됐다. 김해 뒷고기를 활용한 소시지처럼 지역색을 살린 메뉴도 판매됐다. 각 부스에서는 조리 과정이 이어져 완성되는 음식을 지켜보는 재미도 더했다.

음식은 현장의 QR코드로 주문한 뒤 알림을 받으면 해당 부스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카드 결제를 원하는 방문객은 별도로 마련된 카드 주문 기계를 이용하도록 안내됐다. 인기 메뉴에는 대기 주문이 집중됐다. 한 소시지 메뉴의 경우 앞선 대기가 57팀에 이르렀고, 주문 후 수령까지 약 35분이 걸린 사례도 있었다.

스파이시 존에서 음식 두 가지 이상을 구매한 방문객에게 쿨피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음료로 입안을 달래려는 방문객들이 해당 행사를 이용했다.

셰프의 요리 시연

셰프의 테이블에서는 강레오 셰프의 요리 시연과 시식 행사가 열렸다. 시연 메뉴는 무안면 맛나향 고추를 활용한 오징어덮밥이었다. 음식은 회차마다 100인분씩 조리돼 현장 방문객들에게 제공됐다.

셰프가 식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이 공개되자 관람객들이 테이블 주변에 모였다. 완성된 음식을 맛보려는 대기 행렬도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강레오 셰프와 방문객의 사진 촬영도 이뤄졌다.

매운맛 챌린지

축제장에서는 강한 매운맛에 도전하는 매운맛 챌린지도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행사에 앞서 유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하고, 무리하게 음식을 먹지 않도록 안내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히 매운맛을 견디는 경쟁에 머물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하고 즐겁게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운 음식에 익숙하더라도 자신의 상태를 살피며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참가자들의 도전을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반응을 함께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매운맛 달래는 릴랙스 존

릴랙스 존에는 매운맛을 가라앉힐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판매 공간이 마련됐다. 시원한 생맥주를 비롯해 무알코올 맥주와 오렌지주스도 판매됐다. 운전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여러 방문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음료 종류가 나뉘었다.

매운 음식을 맛본 방문객들은 릴랙스 존에서 잠시 쉬거나 음료를 마셨다. 스파이시 존의 활기찬 분위기와 달리 이곳에서는 일행과 대화를 나누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불닭 게임과 선물 행사

삼양 불닭 존에서는 게임 결과에 따라 불닭볶음면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슬라이드 방식의 게임으로 제품 모형을 구멍이 뚫린 지점에 넣으면 성공한 수량만큼 불닭볶음면을 받는 구성이다.

첫 시도에서 실패하는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한꺼번에 네 개를 모두 성공한 참가자도 나왔다. 참가자의 결과가 나올 때마다 주변 관람객들이 함께 지켜보며 반응했다. 게임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30분 등 모두 다섯 차례 운영됐다.

소품과 사진 체험

고추 아저씨네 잡화점에는 매운맛 축제의 성격을 살린 다양한 소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물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먹거리뿐 아니라 축제를 기억할 수 있는 물품을 살펴보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요가 자세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 가지 요가 자세를 따라 한 뒤에는 밀양 속 작은 인도를 표현한 사진 촬영 공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밀양 농산물 판매

행사장에서는 밀양을 대표하는 얼음골 사과와 반시, 호박 등 지역 농산물도 판매됐다. 축제 방문객들은 먹거리 부스를 둘러보는 동시에 밀양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었다. 밀양 반시는 일반 매장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청양고추 주산지인 밀양시 무안면의 맛나향 청양고추도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맛나향 청양고추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강한 매운맛을 지닌 고추를 살펴보거나 직접 맛보려는 방문객들이 부스에 머물렀다.

세대를 잇는 청춘 파티

불나방 소셜 클럽에서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춘 파티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당초 대상 연령뿐 아니라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했다. 가족과 연인, 혼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도 프로그램을 즐기며 어울렸다.

음악과 진행에 맞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호응하면서 연령의 경계를 넘어선 장면이 펼쳐졌다. 저녁 시간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촬영 현장도 이어져

축제 첫날에는 구독자 1천35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자 주변에 사람들이 모였고, 행사장에는 웅성거림과 함께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서 촬영된 내용은 이후 쯔양의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라고 안내됐다.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배우 이상인도 개인 유튜브 촬영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상인은 현장에서 손으로 작은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테라 제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열렸다. 참가자는 남녀 각각 선착순 10명으로 구성됐다. 남녀 부문 1위 참가자에게는 맥주 제조기 제품이 상품으로 제공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도 기념품이 지급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참가자 주변에 관람객들이 모였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과 웃음이 이어졌다. 음식과 시식 중심의 공간 사이에서 짧고 집중도 높은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다채로운 매운맛 한자리에

제1회 밀양 매운맛 축제는 매운 음식 판매와 요리 시연, 도전 행사, 게임, 공연, 지역 농산물 판매를 한 공간에 묶었다. 강한 매운맛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음료와 디저트, 사진 촬영, 소품 구매 등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밀양강변을 따라 들어선 부스에는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조리 과정을 지켜보는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어우러졌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방문객은 여러 메뉴를 비교해 맛볼 수 있고, 매운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공연과 게임, 농산물 판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가 구성됐다.

밀양강변 달군 매운맛
밀양강변 달군 매운맛
밀양강변 달군 매운맛 | 경남진 : https://gyeongnamzine.com/10712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남진 © gyeo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