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광장 물들인 할로윈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할로윈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과 31일 토요일, 이틀 동안 열린 문화거리 할로윈 페스티벌은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레크리에이션을 한데 엮어 가을 저녁의 광장에 활기를 더했다.
죽림에서 펼쳐진 이틀간의 축제
| 행사명 | 문화거리 할로윈 페스티벌 |
|---|---|
| 기간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토요일까지 |
| 시간 |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
|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 만남의 광장 |
| 관련 사업 | 청년 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
10월의 마지막 금요일과 토요일, 평소 시민들이 오가는 죽림 만남의 광장에는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장식과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거리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지면서 광장은 시민들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축제 장소로 운영됐다.
행사는 청년 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지역 청년의 참여와 여러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거리를 조성한다는 사업 취지가 현장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됐다.
코스튬과 포토존으로 남긴 추억
현장에서는 코스튬을 활용해 평소와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할로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개성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할로윈 장식이 더해진 광장은 익숙한 일상 공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았다. 코스튬을 갖춘 참가자와 사진을 찍는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이 어우러지며 축제 특유의 유쾌한 풍경을 만들었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동네 광장에서 계절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특징이었다.
지역 청년이 직접 만든 체험
이번 축제에는 청년문화거리 실험단인 손이피다, 통책책, 미륵도사가 참여했다. 청년문화거리 실험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문화거리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활동이다.
청년들은 단순한 행사 참가자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즐길 체험 콘텐츠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손이피다와 통책책이 참여했으며, 둘째 날인 10월 31일에는 미륵도사까지 세 팀이 각자의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10월 30일 금요일 참여팀은 손이피다와 통책책이었다.
- 10월 31일 토요일에는 미륵도사를 포함한 세 팀이 참여했다.
- 시민들은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지역 청년들이 준비한 체험 콘텐츠를 접했다.
지역 청년이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맡고 시민이 이를 직접 체험하는 구조는 청년과 지역사회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남녀노소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같은 공간에서 이어지면서 축제를 목적으로 방문한 시민뿐 아니라 산책하다 광장에 들른 시민도 자연스럽게 행사에 어울렸다.
한쪽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다른 쪽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광장 전체에 활기가 돌았다. 어린이와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면서 세대에 관계없이 함께 즐기는 문화거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탕과 쿠키로 더한 나눔
행사에는 사탕과 쿠키를 나누는 이들의 참여도 더해졌다. 할로윈을 상징하는 달콤한 간식이 시민들에게 전달되면서 현장의 즐거움은 한층 풍성해졌다.
체험과 공연, 레크리에이션뿐 아니라 자발적인 나눔의 마음도 축제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 됐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가까운 광장에 모여 시간을 보내고 간식을 나누는 모습은 시민 참여형 행사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일상 공간을 문화거리로
청년 문화거리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의 참여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거리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할로윈 페스티벌도 익숙한 죽림 만남의 광장에 계절감 있는 콘텐츠를 더하고, 지역 청년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로 운영됐다.
광장은 단순히 오가는 장소를 넘어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이웃과 만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됐다. 2026년 10월의 마지막 이틀 동안 열린 축제는 청년이 준비한 아이디어와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통영 문화거리 행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