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서비스 출시…부양가족 공제 대폭 정리!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편

근로자가 공제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드디어 개통되었습니다. 서비스의 목적은 근로자가 부양가족을 잘못 공제하는 것을 방지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세무 처리를 돕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국세청은 부양가족 소득 기준 초과 여부를 명확히 검증하여,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관리

이번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에 개인의 소득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명단을 제공하게 됩니다. 상반기 자료를 기반으로 공제요건을 확인하여 올바른 공제를 유도합니다. 이는 연말정산 시 제출한 자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부양가족에 대한 과다 공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부양가족의 보험료 및 신용카드 사용액 자료를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 소득 기준을 초과한 자료는 포함되지 않도록 설정하여 실수를 줄입니다.
• 부양가족 본인이 직접 홈택스를 통해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AI 상담 서비스 도입

국세청은 신속하고 편리한 AI 상담사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연중 무휴 24시간 제공됩니다. 근로자들이 연말정산과 관련된 질문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1월에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연말정산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상담 수요가 급증합니다. 이에 따라 AI 서비스가 더욱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입니다.

최종 확정자료 제공 시점

신속한 연말정산을 위해, 추가 및 수정된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오는 20일부터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최종 확정된 간소화자료를 활용하면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자료를 미리 확보해두면 근로자는 보다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 신고 관련 안내

연말정산에서 의료비의 경우,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이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근로자는 반드시 마감일 내에 의료비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미취학 아동 학원비, 기부금 영수증 등은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복 공제 경고 시스템

중복 공제를 예방하는 시스템도 마련되었습니다. 부부가 자녀를 중복 공제하는 등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경고 메시지가 제공됩니다.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할 때마다 이러한 주의사항이 고지되어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향후 계획 및 유의사항 안내

국세청은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보다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공제요건이 변경되거나 추가되면 반드시 확인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납세자들이 고의적이거나 실수로 과다 공제를 할 경우에는 큰 세금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자료 제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연말정산 관련 연락처

연말정산 관련 문의는 여러 부서에서 가능합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044-204-3342,3347), AI 상담 서비스(24시간), 및 정보화관리관 홈택스2담당관(044-204-2582)까지 연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세무 관련 사항도 국세상담센터(064-780-6002)에서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