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모집 소식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 모집, 국민과 함께 걷는 역사 여행
경상남도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대 모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남해안 일대 159.8km에 걸친 ‘이순신 승전길’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란?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경남 창원특례시,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남해안과 내륙을 아우르는 12개 테마 노선을 직접 걸으며, 포토스팟과 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다. 활동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이어진다.
모집 및 활동 내용
모집 인원은 제한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와 신청 방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정대원들은 직접 승전길을 걸으며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안전 점검과 관광자원 발굴에 참여한다. 또한 SNS를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활동 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 지원과 프리미엄 굿즈 패키지 제공, 우수 참가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순신 승전길의 의미와 전망
‘이순신 승전길’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 관광상품으로,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의 역사적 현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원정대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챌린지, 승전길 보물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 길은 남해안과 내륙을 잇는 총 159.8km의 12개 테마 노선으로 조성 중이며, 안내 체계와 완보 인증 제도 구축을 통해 올해 연말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역사 체험
경상남도 관계자는 "위대한 인물이 지켜낸 남해안의 자연과 역사를 국민과 함께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