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드는 특별한 키링 행사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 키링 만들기 행사 열린다

다가오는 5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특별한 환경 보호 행사가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경남환경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벼리랑 지구랑 놀GO!!'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플라스틱 병뚜껑과 폐건전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과 행사 내용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플라스틱으로만 구성된 병뚜껑 15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벼리 모양의 업사이클링 키링과 교환할 수 있다. 단, 금속, 부직포, 고무, 종이 등이 부착된 혼합 재질의 병뚜껑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뚜껑 안쪽 재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환경 보호와 업사이클링의 의미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과 폐건전지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도청 잔디광장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개요

• 일시: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 장소: 경상남도청 잔디광장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 참여 조건: 플라스틱 병뚜껑 15개 또는 폐건전지 10개 지참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 좋은 추억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