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I 행정 혁신 첫걸음

경남, AI 행정 혁신 첫걸음

2025년 6월 13일, 경상남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는 ‘경상남도 인공지능 행정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도정의 효율성과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보고회 현장에는 인공지능 기반 도정혁신 전담팀(TF)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 환경 변화와 국내외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경상남도에 적합한 AI 행정 비전 수립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도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모델 발굴과 확대 방안, 중장기 로드맵과 단계별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도 함께 검토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단기적인 서비스 도입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행정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며, 변화의 속도가 빠른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보고회 분위기는 차분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AI 행정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경상남도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행정 서비스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