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경남 수산물 대축제

추석맞이 경남 수산물 대축제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우수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특별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몰 특별 할인 기획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특별 할인 기획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남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과 대형 유통 플랫폼 ‘롯데ON몰’에서 도내 159개 업체가 참여해 총 720개 품목의 수산물을 선보인다. e경남몰에서는 매주 30% 할인 쿠폰이 발급되어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ON몰에서는 주 1회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최대 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수산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배송 주기와 횟수를 선택해 집에서 편리하게 수산물을 받아볼 수 있으며, 회차별로 30%에서 40%까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는 셈이다.

참여 전통시장으로는 창원 마산어시장, 가고파수산시장, 정우새어시장, 명서시장, 통영 서호시장, 중앙시장, 북신시장, 거제 고현시장, 양산 남부시장상가, 고성시장, 남해전통시장, 그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함양 지리산함양시장이 포함되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와 어업인 모두에게 희소식

이번 행사는 온라인몰과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산업계와 어업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전통시장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