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회용품 줄이기 우수업소 20곳 선정

경남도, 1회용품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20곳 선정

경상남도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업소 20곳을 ‘환경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2025년 11월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를 바탕으로 시군의 서류검토, 현장확인,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다양한 업종에서 친환경 실천

선정된 업소들은 텀블러 및 개인용기 사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카페, 음식점,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남도는 시군별로 최소 1곳 이상을 선정해 지역 전반에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환경우수업소 명단

환경우수업소 선정 후 지원 내용

• 환경우수업소 현판 제공
• 경남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지원
•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강화를 위한 운영 및 관리 컨설팅 지원
• 저감 실적과 우수사례 평가 후 도지사 표창 추천

이번 선정은 실천 의지가 있는 업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가게들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사소해 보일 수 있으나,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환경우수업소 선정이 지역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