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척현전투 434주년 기념제전 현장

우척현전투 434주년 기념제전 현장
2026년 8월 22일,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어인마을 우척현 전투 현장에서 제434주년 임진왜란 우척현전투 승전기념제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거창문화원이 주최하고 우척현 전투 승전 기념제전 위원회가 주관하여,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고장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 장소인 김면장군공원 일대에는 우척현전투와 김면장군의 의병활동을 기념하는 여러 흔적들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군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성팽년 선생 후손, 신성범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한 합동추모제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고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추모제례 후에는 이홍기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홍기 군수는 선열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평화가 가능했다며, 의병들의 역사와 정신이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어 노이트리오와 테너 김동녘, 소프라노 김효진의 추모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에 깊은 울림을 더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선조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기념제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434년 전 우척현에서 지켜낸 역사와 선조들의 의로운 정신이 오늘날에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행사장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웅양면 어인마을회관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