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마을영화제 3일간의 예술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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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마을영화제 3일간의 예술 축제 현장

거창마을영화제 11회,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영화 축제

거창마을영화제는 2016년 상천마을영화제로 시작해 2023년 제8회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이 영화제는 거창의 다양한 마을을 찾아가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첫째 날, "철들무렵"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9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남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정다인 거창마을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영화 "철들무렵"이 상영되었으며, 인천에서 방문한 정승오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과의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행복,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영화는 9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 환경 메시지 담은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르코" 상영

9월 4일 금요일 거창환경교육센터에서는 SF 판타지 애니메이션 "아르코"가 상영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환경 파괴가 심화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2932년과 2075년을 오가는 모험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했습니다.

셋째 날, 거창 학생들의 단편영화 상영과 특별 강의

9월 5일 토요일 거창중학교에서 열린 마지막 날 행사에서는 거창중학교, 웅양중학교, 덕유중학교, 가조중학교, 스튜디오 RSP, 거창연극고등학교, 아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특별 행사로는 단편영화 "내일을 향해 차라"의 양우진 감독과 배우가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 제작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깊은 질문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이들의 열정과 재능이 거창 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영화와 지역, 그리고 미래를 잇는 거창마을영화제

거창마을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지역 문화와 청소년 예술 교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우리 삶과 밀접한 예술임을 확인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안겨줍니다. 앞으로도 거창마을영화제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거창마을영화제 3일간의 예술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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