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에서 만나는 국립김해숲체원

국립김해숲체원, 11월 개원 앞두고 준비 한창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국립김해숲체원이 오는 11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177.7헥타르에 달하는 광활한 숲속에 자리 잡아 산림교육과 치유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다양한 시설과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국립김해숲체원은 방문자 센터, 대강당, 체험 교육동, 식당동, 숙박동 등 총 1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숙박 시설은 총 128명을 수용할 수 있고, 약 1.41킬로미터 길이의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완료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생애 주기별 맞춤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이 숲체원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특성에 맞춘 산림교육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자연 관찰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을, 청소년에게는 탄소중립과 연계한 생태 전환 교육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마련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숲에서 찾는 쉼과 치유의 시간
가을의 깊은 향기가 스며드는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국립김해숲체원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쉼표가 될 전망이다. 10월에는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사업에 착공하고, 11월 개원식을 통해 공식 문을 열 예정이다.
위치 및 문의
국립김해숲체원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상동로543번안길 141에 위치하며, 문의는 055-340-5703으로 가능하다. 숲과 함께하는 교육과 체험,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서 지역 산림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