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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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경남도, 친환경 추모문화 캠페인 전개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공원묘원 25개소에서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조치를 확대 시행한다.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확대

경남도는 지난해 12개소에 불과했던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공원묘원을 올해 25개소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토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치다. 플라스틱 조화는 햇빛과 고온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며, 철심과 합성섬유 등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시 유해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생화 나눔 행사로 친환경 성묘문화 확산

경남도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협력해 추석 기간 동안 진주, 양산, 남해 등 주요 공원묘원에서 생화 2,000다발을 성묘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행사장소일정
진주 내동공원묘원9월 24일(목)
남해 추모누리공설묘원9월 25일(금, 추석 당일)
남해 삼정개공동묘지9월 25일(금, 추석 당일)
양산 석계공원묘원9월 24일(목)~27일(일)

친환경 성묘문화의 중요성

플라스틱 조화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이를 줄이기 위한 경남도의 노력은 지역사회와 자연환경 보호에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함으로써 조상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성숙한 추모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생화 지원에 감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화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훼농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추석에는 싱그러운 생화 한 송이로 조상의 넋을 기리는 의미 있는 성묘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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