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와 로봇의 가을축제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공연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0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202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산청에서 열린다.
행사 장소는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이다. 조선 중기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정신을 되새기는 학술행사와 제례를 중심으로 마당극, 문예행사, 전시, 전통놀이 체험, 가수 공연, 로봇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과 장소
| 행사명 | 제50회 남명선비문화축제 |
|---|---|
|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17일 토요일까지 |
| 장소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240번길 33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 |
올해 50회를 맞은 축제는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과 전통 선비문화를 여러 형식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술발표회와 묘소 참배, 남명제례 같은 기념행사에 공연과 체험을 더해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날 학술발표회
축제 첫날인 10월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6년 제2회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발표회의 주제는 선비의 마음공부 거경 2다.
학술행사는 남명 조식 선생과 선비문화의 정신적 바탕을 살펴보는 일정이다. 축제의 역사·문화적 의미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첫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둘째 날 주요 일정
| 시간 | 주요 내용 |
|---|---|
|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 남명묘소참배 |
| 오전 9시 45분부터 9시 55분 | 식전공연 |
|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 | 남명제례 |
| 오전 11시부터 11시 40분 | 개막식과 50주년 퍼포먼스 |
|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30분 | 남명마당극 |
|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 | 선비춤, 천록담 외 인기가수 공연, 로봇 공연 |
10월 17일에는 참배와 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마당극, 선비춤, 가수 공연, 로봇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전통 의식에서 출발해 현대적인 무대 공연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이날 일정의 중심이다.
남명마당극과 무대 공연
남명마당극의 제목은 위대한 스승 다시 세상을 깨우다다. 남명 조식 선생을 주제로 한 마당극이 10월 17일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마당극 이후에는 선비춤과 천록담 외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연도 같은 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전통 선비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현대 기술을 활용한 무대가 같은 축제 공간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문예행사와 전시
축제장에서는 선비문화와 문학, 서예를 아우르는 문예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전국시조경창대회
- 전국한시백일장
- 남명휘호대회
- 경남학생백일장
- 천상병문학제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산천재시화전과 남명 관련 사진전,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이 마련된다. 시조와 한시, 서예, 백일장부터 문학제와 사진전까지 서로 다른 분야의 행사가 축제 공간을 채운다.
가족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도 운영된다. 투호와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유복 입어보기, 선비부채 만들기,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 투호 체험
- 고리걸기
- 제기차기
- 유복 입어보기
- 선비부채 체험
- 가훈 쓰기
관람 중심의 제례와 공연뿐 아니라 직접 몸을 움직이고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이 함께 편성돼 선비문화를 여러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도 한자리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을 둘러보면서 산청 지역의 농특산물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산청에서 만나는 가을 문화
제50회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정신을 기리는 행사와 전통 선비문화 체험을 중심에 둔다. 여기에 문예대회, 전시, 마당극, 선비춤, 대중가수 무대와 로봇 공연을 더해 이틀간 일정을 구성했다.
첫날은 학술발표회, 둘째 날은 남명묘소참배와 남명제례, 개막식, 공연이 중심이다. 문예행사와 전시, 전통놀이 체험,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도 축제 기간 함께 진행된다.
산청의 가을 풍경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의 전통을 되새기면서 문학과 예술, 체험, 현대 공연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자리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제례의 차분한 장면과 마당극의 활기,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지는 현장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