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남도민연금, 도민 소득공백기 든든히 지원
경남도민연금, 2026년 1월 전국 최초 시행
경상남도가 2026년 1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남도민연금 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도민의 은퇴 전 소득 공백기를 대비해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 도민 스스로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연금 정책입니다.
가입 대상과 모집 규모
가입 대상은 경남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소득이 있는 도민으로, 연 소득금액이 9,352만 4,227원 이하인 자입니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이어야 합니다.
매년 1만 명을 신규 모집하며, 저소득층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소외를 막기 위해 소득 구간별로 순차 모집합니다. 1차 모집은 연 소득 3,896만 8,428원 이하, 2차 5,455만 5,799원 이하, 3차 7,793만 6,856원 이하, 4차 9,352만 4,227원 이하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지원 내용과 재정 지원
도민이 경남도민연금(IRP)에 연간 납입한 금액을 기준으로 8만 원당 2만 원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연간 96만 원을 납입하면 24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원금은 최대 120개월 동안, 연 최대 24만 원, 총 24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도내 주민등록 주소를 유지한 기간에 한해 지급되며, 10년 가입 경과, 만 60세 도달, 또는 5년 경과 후 55세 이상 연금 수령 개시 시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상 수령액과 운용 예시
예를 들어 50세 도민이 매월 8만 원씩 10년간 정기예금(연 2%)으로 납입할 경우, 총 납입액은 960만 원이며 도 지원금 포함 총 적립액은 약 1,302만 원에 달합니다. 60세부터 5년간 연금을 수령하면 월 약 21만 7천 원 수준입니다.
| 납입기간 | 개인 납입액 | 지원금(최대) | 총저축액 | 누적 수익률(세액공제 전) | 월 연금 지급액 | 세액공제 포함 시 월 지급액 | 총 혜택액 | 수익률 |
|---|---|---|---|---|---|---|---|---|
| 10년 납입 (5년 수령) | 9,600,000원 | 2,400,000원 | 13,025,503원 | 35.7% | 217,092원 | 180,000원 | 14,609,503원 | 52.2% |
자주 묻는 질문(FAQ)
- Q1. 경남도민연금이란?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기를 메워주는 제도로,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도민이 납입한 금액에 도가 보조금을 더하는 맞춤형 연금 지원제도입니다. - Q2. 개인형퇴직연금(IRP)이란?
퇴직금이나 추가 납입금을 모아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 제도이며,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등 소득이 있는 사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 Q3. 가입 조건은?
경남도 주민등록,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 소득 9,352만 4,227원 이하, IRP 가입 자격 요건 충족자입니다. - Q4. IRP 계좌 중복 개설 가능?
한 금융기관당 1개 계좌만 개설 가능하지만, 여러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Q5. 가입 방법은?
2026년 1월 개설 예정인 경남도민연금 공식 홈페이지와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Q6. 매월 납입 의무?
연간 납입액 기준으로 지원금이 산정되므로 매월 일정 금액 납입은 필수가 아닙니다. - Q7. 납입 한도는?
모든 연금계좌 합산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 Q8. IRP 운용 방법?
예금, 펀드, ETF,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조합해 직접 운용하거나 로보어드바이저, 디폴트옵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익과 손실은 개인 책임입니다. - Q9. 예상 수익률?
예시로 10년간 매월 8만 원 정기예금(연 2%) 납입 시 누적 수익률 약 35.7%, 세액공제 포함 시 약 52% 실질 혜택이 예상됩니다. - Q10. 원금 손실 가능성?
실적형 상품 운용 시 손실 가능성이 있으나, 정기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 선택 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 Q11. 지원금이란?
경남도와 시·군이 도민의 장기 납입을 응원하기 위해 주는 보조금으로, 일정 기간 적립 후 한 번에 지급됩니다. - Q12. 지원금 수령 후 계좌 유지?
지원금 수령 후에도 IRP 계좌는 유지 및 운용 가능하나, 연금 수령 시작 후 추가 납입은 불가합니다. - Q13. 도내 이사 시 지원 유지?
경남도 내 시·군 간 이동은 지원이 유지되며, 도 외 전출 시 지원 제외됩니다. - Q14. 지원금 지급 시기?
가입 후 10년 경과, 만 60세 도달, 또는 가입 5년 경과 후 55세 이상 연금 수령 개시 시 지급됩니다. - Q15. 중도 인출 가능 여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주택 구입, 요양, 재난 피해 등 법정 부득이한 사유에 한해 중도 인출이 허용됩니다. 이 경우 연금소득세로 분리 과세됩니다. - Q16. 경남도민연금 장점?
연간 최대 24만 원, 10년간 최대 240만 원 지원, IRP 세액공제 혜택, 연금소득세 적용으로 세 부담 완화가 대표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