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제에 피는 가을 풍요

역사를 만나고 농경문화를 즐기며 가을의 풍요를 맛보는 제4회 수산제농경문화제가 2026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밀양 수산제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밀양 농경문화의 상징인 수산제를 배경으로 무형유산 공연과 시민 참여 경연, 전통 체험, 먹거리, 농산물 판매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통 농경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보고 즐기고 맛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제4회 수산제농경문화제 |
|---|---|
| 기간 | 2026년 11월 14일 토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장소 | 수산제역사공원 일원 |
| 위치 |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927 |
행사장은 볏짚 조형물과 전통 농경 체험 공간, 공연과 경연 무대, 먹거리 공간 등으로 채워진다. 수산제의 역사적 의미와 농경문화의 생활상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다.
첫날 펼쳐지는 무형유산과 시민 경연
11월 14일 토요일에는 감내게줄당기기와 새터가을굿놀이 등 무형유산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 공동체 문화의 힘과 흥겨움을 보여주는 공연이 축제 첫날의 분위기를 이끈다.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농경생활과 밀접한 새끼줄 꼬기를 경연으로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손기술과 집중력이 어우러지는 현장을 보여준다.
- 감내게줄당기기 공연
- 새터가을굿놀이 공연
- 시민 노래자랑
- 새끼줄 꼬기 경연대회
둘째 날 이어지는 전통과 청년예술
11월 15일 일요일에는 밀양백중놀이와 밀양농악이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여기에 청년예술인 공연이 더해져 전통 농경문화와 젊은 예술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전국 짚풀 경연대회도 둘째 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경생활에서 널리 활용된 짚과 풀을 소재로 참가자들이 기량을 선보이며, 전통 재료와 손기술의 가치를 경연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밀양백중놀이
- 밀양농악
- 청년예술인 공연
- 전국 짚풀 경연대회
꽃불로 밝히는 수산제의 밤
첫날인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꽃불인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낮 시간의 공연과 체험이 끝난 뒤 불빛이 수산제의 밤을 물들이며 가을축제의 인상을 이어간다.
꽃불놀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주간 행사와 별도로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방문객은 주간 프로그램과 야간 일정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볏짚 조형물과 전통 체험
행사장에서는 대형과 소형 볏짚 조형물이 전시된다. 농경문화의 대표 재료인 볏짚이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로 꾸며져 수산제역사공원의 가을 풍경을 채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폭넓게 준비된다. 전통 놀이를 비롯해 전통 농기구와 농악을 접할 수 있으며, 떡메치기와 모닥불 굽기 체험도 진행된다. 관람에 머물지 않고 몸으로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 대형과 소형 볏짚 조형물 전시
- 전통 놀이 체험
- 전통 농기구와 농악 체험
- 떡메치기 체험
- 모닥불 굽기 체험
전통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축제의 맛을 더할 먹거리 공간도 운영된다. 전통 주막과 달고나 체험, 추억의 주전부리가 마련돼 공연과 체험을 둘러보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농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경연, 체험뿐 아니라 먹거리와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수산제농경문화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가족과 나누는 밀양의 가을
제4회 수산제농경문화제는 밀양의 농경 역사와 전통문화를 공연, 경연, 체험, 전시, 먹거리로 풀어낸 가을 행사다. 첫날에는 무형유산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 꽃불놀이가 이어지고 둘째 날에는 밀양의 전통 공연과 청년예술인 무대, 전국 짚풀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수산제역사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볏짚 조형물을 둘러보고 전통 놀이와 농경 체험에 참여하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밀양의 농경문화를 살펴보고 가을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