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그릇 진주가 비빈다

천년고을의 맛을 한자리에
진주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향토 음식인 진주비빔밥이 원도심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진주시는 2026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무대는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 로데오거리와 중앙시장 일원까지 이어진다. 진주비빔밥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원도심과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관람객은 진주비빔밥을 보고 직접 만들며 맛보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 |
|---|---|
| 기간 | 2026년 11월 7일 토요일부터 11월 8일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
| 장소 | 진주대첩역사공원, 로데오거리, 중앙시장 일원 |
| 주최와 주관 | 진주시 |
| 주요 행사 | 1592인분 비빔밥 나눔, 체험과 참여 행사, 푸드존, 프리마켓, 부대 행사 |
| 문의 |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 055-749-8587, 055-749-8588 |
축제 공간은 진주대첩역사공원부터 로데오거리까지 연결된다. 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동선에서는 역사 공간과 상업 공간, 전통시장이 하나의 축제장처럼 맞물린다.
1592인분으로 여는 첫날
축제 첫날인 11월 7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592 비빔밥 나눔 행사가 열린다. 낮 12시 개막식이 끝난 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진주비빔밥의 여러 유래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비빔밥을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진주대첩이 벌어진 1592년을 상징해 모두 1592인분의 비빔밥을 마련한다. 한 그릇의 향토 음식에 진주의 역사적 기억을 담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구성이다.
대형 비빔밥이 완성되고 여러 사람이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장면은 첫날 행사의 중심을 이룬다. 형형색색의 재료가 한데 섞이는 과정과 넉넉하게 차려진 1592인분의 비빔밥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시장 재료의 색다른 조합
랜덤비빔밥 메가챌린지는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1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중앙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이를 한데 모아 비빔밥을 만든 뒤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규칙은 팀원끼리 상의하지 않고 각자 재료를 고르는 것이다. 서로 무엇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평범한 비빔밥과는 다른 조합이 나올 수 있다. 시장에서 고른 여러 재료가 한 그릇에 모이고, 예상하지 못한 맛과 모양의 비빔밥이 완성되는 과정 자체가 체험의 재미가 된다.
이 프로그램은 TV조선 트롯키친 달리는 디너쇼와 연계해 운영되며 특별 게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중앙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도록 구성해 전통시장과 축제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정통 진주비빔밥과 비빔 신메뉴
행사장에는 정통 진주비빔밥존이 운영된다. 진주의 대표 향토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전통적인 진주비빔밥뿐 아니라 비빔을 주제로 개발한 신메뉴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익숙한 비빔밥의 맛과 새롭게 구성된 메뉴를 함께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푸드존과 프리마켓, 체험 행사와 부대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진주 역사와 음식의 만남
이번 축제는 진주비빔밥의 유래와 연결되는 진주성 전투와 양반문화를 이야기의 중심에 둔다. 행사장이 자리한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는 조선시대 분위기를 보여주는 복장과 유등 전시가 더해질 예정이다.
역사공원의 공간적 배경 위에 전통 복장과 유등이 놓이고, 인근에서는 진주비빔밥과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관람객이 진주의 역사와 향토 음식을 같은 동선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행사장 위치와 이동 안내
- 진주대첩역사공원은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8-1에 있다.
- 로데오거리상점가는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로190번길 3 일원에 있다.
- 축제 구역은 진주대첩역사공원과 로데오거리, 중앙시장 일원으로 이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주변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방문객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제1회 진주비빔밥 페스타는 1592인분 나눔 행사부터 중앙시장 재료 체험, 정통 진주비빔밥과 신메뉴까지 진주의 역사와 맛을 한데 엮은 축제다. 진주대첩역사공원에서 출발해 로데오거리와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이틀 동안 진주 고유의 미식과 전통시장 풍경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