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는 힐링의 숲

영남 알프스 품은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자리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해발 400m 고지에 위치해, 영남 알프스의 장엄한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등 9개의 1000m 이상 고봉으로 이루어진 영남 알프스는 그 웅장함과 수려한 풍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덕분에 천황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밀양 IC에서 차량으로 약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합니다.
비 오는 날의 운치와 숲하늘길 체험
비가 내리는 날 방문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운전의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도착과 동시에 일행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지역민 우선 예약과 장애인 추첨 예약 등 공정한 예약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방문자 안내소, 휴게음식점, 야영 데크, 요가 체험장, 계곡 숲길, 산책 순환로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숲하늘길은 보행구간과 놀이공간, 쉼터, 체험구간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원반 건너기, 나무 징검다리, 외줄 로프 건너기, 출렁다리 등 익스트림 체험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과 숙박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나무 데크는 비 오는 날의 운치를 더하며, 산 중턱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운무와 산그리메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힐링을 선사합니다.
숙박 시설로는 콘도형 산림휴양관 2동과 펜션형 3동을 포함한 총 25개 객실과 야영 데크 14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휴양관 A동은 바비큐장과 방문객 휴식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객실 내에는 기본적인 숙박 용품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돕습니다.
방문객들은 맑은 공기 속에서 숙박 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며,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숲 해설, 자연 재료 체험,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
도래재 자연휴양림 인근에는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얼음골과 영남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 그리고 밀양 8경 중 표충사와 호박소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족, 친구, 회사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 안내
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도래재로 462 (구천리 산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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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일 | 2022년 10월 1일 |
전화 | 055-355-0200 |
예약 | 숲나들e 홈페이지 (www.foresttrip.go.kr) |
맑은 공기와 자연이 주는 힐링을 원한다면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