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 업그레이드로 인명피해 예방!

국토부,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 합동점검

최근 국내 지진 증가에 따른 대비 강화

정부는 최근 증가하는 국내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국내에서의 지진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와 안전성 강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국내 지진 발생 상황

2020년 5회, 2021년 5회, 2022년 8회, 2023년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미 16회로 지진 발생 횟수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2017년 포항 5.4 리히터 지진, 최근 전북 부안 4.8 리히터 지진과 같이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로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체계적인 지진 대응체계 점검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 중점 확인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을 중점으로 삼아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철도시설인 철도역사, 교량, 변전소 등 99개 시설물을 전수 점검하고, 지진감시시스템의 총괄 모니터링 상황과 대응 매뉴얼 또한 세심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노력

신속 대응이 가능한 지진감시시스템 핵심 역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내진설계와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진감시시스템이 중요하다"며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시설안전과 (044-20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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