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해룡사, 법화경 수행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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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해룡사, 법화경 수행의 중심지

진주 해룡사, 법화경 수행의 중심지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응석로에 위치한 해룡사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수행과 포교에 힘쓰는 사찰입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산자락에 자리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선과 수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공간입니다.

해룡사는 화려한 장식보다는 수행과 신행을 중시하는 도량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사찰 입구에는 법화보탑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일반 사찰의 대웅전 대신 대본존전이 있어 독특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대본존전 내부에는 불상 대신 묘법연화경이 새겨진 경전탑이 봉안되어 있고, 좌우에는 석가모니불과 다보여래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는 법화경 수행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해룡사는 1983년 묘찬 스님이 여락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1988년 해룡사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1995년 현재 위치로 도량을 확장 이전하였으며, 이후 요사채와 수행 공간을 갖추어 오늘날의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 대구, 일본 오사카에 포교원을 운영하며 법화경 수행과 신행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법화보탑전은 한국 불교 최초로 한글 번역 법화경 전문이 새겨진 7층 석탑으로, 2006년 착공해 2016년 완공되었습니다. 높이 약 21m의 석탑 외벽에는 약 23만 6천 자에 달하는 법화경 전문이 새겨져 있어 법화신앙의 깊이를 더합니다.

해룡사는 매년 1만 권 이상의 법화경 관련 경전을 출판해 전국에 보급하며,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세와 맑은 공기 속에서 경내를 거닐면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단정하게 정비된 사찰은 불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기에 적합합니다.

창건 이후 40여 년간 수행과 교육, 포교를 이어온 해룡사는 법화경 수행도량으로서의 의미를 지키며, 조용한 산사에서 마음의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해룡사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응석로 2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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