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주권’…mRNA 플랫폼 개발 내년 시작된다!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계획

정부는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 대비의 일환으로, 신속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0~200일 이내에 초고속 백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김영태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4차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보건의료산업 수출 확대 방안

올해 보건의료산업의 수출 목표를 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된 목표치로,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반기 동안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총력 지원으로 수출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 화장품 시장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규제 변화 대응 강화.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팬데믹 발생에 대비하여 mRNA 백신의 신속 개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정부의 핵심 과제가 되었다.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 총 4년간 연구개발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질병청은 전체 백신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다부처 협력을 통해 규제 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혁신적인 백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K-바이오 메가펀드가 연내 6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제약 및 바이오 헬스 기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 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산업 혁신 환경 조성

보건의료산업의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세부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바이오헬스 혁신 위원회에서는 기존의 규제개혁 과제들을 점검하고 있으며, 분산형 임상시험(DCT)의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기기 및 제약 분야의 규제 장벽을 더욱 완화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규제개혁을 위한 다양한 신규 과제가 발굴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팬데믹 대비 R&D 지원 계획

팬데믹에 대비한 미래 의약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국민의 건강을 확보하고, 국가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기술 지원과 함께 임상 연구의 투명성을 높이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