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석사 80만 원·박사 110만 원!
국무총리의 인재 양성 전략 발표
국무조정실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여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설정한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로, 정부는 이공계 학생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회의의 주제는 '과학기술 인재, 세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로, 정부의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과학기술 인재의 정책 방향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정책 방향이 설정되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인재가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3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과학기술 인재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초중등 단계의 재미와 탐구 중심의 학습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공계 학생들의 기초 과학 교육 강화를 통해 그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 과학기술 인재의 다양한 양성 프로그램 마련
- 첨단 분야 중심의 마이스터고 확대 추진
- 여성 인재에 대한 전주기 양성 체계 구축
경제적 지원 및 장학금 도입
정부는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생활장려금과 석사 특화 장학금을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연구생활장려금은 석사 과정 학생에게 월 80만 원, 박사 과정 학생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석사 특화 장학금은 연 500만 원으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해외 인재 유치 전략
또한 정부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특별대우 비자와 동반입국 허용 범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ech Pass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2030년까지 1000명의 해외 인재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Top 100 공대 석·박사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급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입국 후 1년이 지나면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학기술 인재의 글로벌 성장 촉진
정부는 신진 연구자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연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연구자와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는 전략이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지식을 쌓고, 최첨단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 인재들이 국제 사회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과학기술 인재의 가치 증진
| 항목 | 내용 | 지원 금액 |
| 연구생활장려금 | 석사 과정 학생 | 월 80만 원 |
| 연구생활장려금 | 박사 과정 학생 | 월 110만 원 |
| 석사 특화 장학금 | 장학금 | 연 500만 원 |
이와 같은 목적으로 과학기술 인재들에 대한 가치 증진 및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포상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유공자에 대한 우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혁신 체계 구축 및 지원
정부는 반도체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개방 혁신 체계를 지원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인재 양성과 동시에 해외 인재의 활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 약 1조 9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우리 기업이 국제 공동 연구, 현지 인재 활용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및 앞으로의 방향
한덕수 국무총리는 “첨단산업의 기술 혁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과학기술 인재를 지원하며, 이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