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생태계 APEC 최초 장관회의 개최 소식!
APEC 의장국으로서의 역할과 비전
우리 정부는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의장국으로서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포용성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APEC 최초의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를 통해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5차 APEC 외교 통상 합동각료회의’에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이 회의는 APEC의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외교·통상 각료들이 모여 중요한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의 주제와 주요 이슈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권익증진·포용·성장(Empower·Include·Grow)’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공식경제로의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공식 경제의 현황과 이를 공식 경제로 전환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각국의 외교·통상 각료들은 혁신·디지털화를 통해 회복력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 역내 비공식 경제의 현황 진단 및 대응 방향
- 디지털 혁신과 공식 경제 전환의 필요성 강조
- APEC 디지털혁신기금의 중요성 및 활용 방안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과 혜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포용적 경제 성장의 필수 요소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통해 취약한 경제주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식 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한 이유는 비공식 경제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불안정성과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역내 경제 안정성과 번영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위한 정책 방향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제2세션에서 식량 안보와 에너지 전환 이슈를 기후 위기와 연결지어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농업 생산과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식량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또한 ‘APEC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디지털화 및 혁신 분야를 수행하며, 정책 공유를 통해 역내 혁신을 확산할 것입니다. 기후 변화가 식량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무탄소 에너지 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안전과 협력의 필요성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의 불법 군사 협력이 아태 지역의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조 장관은 이러한 협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지역적 문제를 넘어서 국제적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PEC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위한 노력
| 갈등 원인 | 영향 받는 분야 | 해결 방안 |
| 지정학적 갈등 | 무역 | 다자무역체제 강화 |
| 공급망 재편 | 투자 | 정책 공조 증진 |
| 경제적 불확실성 | 전자상거래 | 협정 이행 및 분쟁 해결 |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과 역내 통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최근 타결된 각종 협정의 이행을 통해 무역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아태 지역의 경제 협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회원국들이 새로운 통상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FTAAP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 변화 및 디지털 이슈를 의제로 편입하고,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한 개발도상국 지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주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정부는 홍보영상을 통해 APEC 주제 및 중점 과제를 소개했습니다.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입니다. 연결, 혁신, 번영을 중심으로 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논의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경제 정세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다자간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은 한국 문화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엠블럼은 나비가 APEC 회원국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아태 지역의 경제 공동체를 번영시킬 것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왼쪽의 나비는 생태계의 번영을, 오른쪽의 수막새는 한국 문화를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엠블럼은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 및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결론
APEC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 정부가 디지털 혁신 및 서의 주요 포커스를 설정한 것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각국은 함께 협력하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경제 성장과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동시에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통해 지역 내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다자간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