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주 경남 문화예술 풍성한 향연

5월 첫주 경남 문화예술 풍성한 향연

2025년 5월 첫째 주, 경상남도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가 펼쳐집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예술 작품과 공연을 통해 경남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진주 박영진 서양화 작품전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박영진 작가의 서양화 작품전이 무료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창적인 화풍과 색채 감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설치 및 철거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주최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창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전시

거창문화센터에서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 전시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 전시는 한국 문학의 거장 윤동주 시인의 한글 사랑을 주제로 하여,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이 될 것입니다.

진주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공연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지젤'이 공연됩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약 140분(인터미션 포함)입니다. 티켓 가격은 VIP석 8만원부터 A석 4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레의 우아함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예술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해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가 무료로 개최됩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해 랩소디 가야 공연

5월 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랩소디 가야' 공연이 무료로 열립니다. 가야 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음악과 무대 예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적합합니다.

양산 연극 그대는 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5월 9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연극 '그대는 봄'이 무료로 공연됩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85분간 진행되는 이 작품은 봄의 따뜻한 감성과 인간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지정 좌석제로 예매가 필요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예약을 권장합니다.

이번 5월 첫째 주 경남의 문화 공연과 전시는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각 행사들은 무료 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남의 문화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이번 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