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촌개발사업 4곳 전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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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촌개발사업 4곳 전원 선정 쾌거

경남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곳 선정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도내 2개 시군 4개 지구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비 9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총 1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어촌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내역과 추진 계획

이번 공모에서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으로 통영시 대안 권역과 거제시 구조라 권역이 각각 64억 4천만 원과 6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사업으로 통영과 거제 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행복한 삶터 조성, 다가치 일터 조성, 시군 역량강화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기초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지역 특화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 대안 권역과 거제 구조라 권역의 사업 내용

통영시 대안 권역은 ‘노란빛 테마’를 중심으로 유자와 은행나무 등 지역 자원과 작가, 소공방 등 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주민 문화 공간인 고양이 공방을 조성하고,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제시 구조라 권역은 주민 소통과 문화생활 공유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터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의 철저한 준비와 향후 계획

경남도는 지난 3월 공모 신청 이후 자체 사업계획 검토와 전문가 참여 현장평가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앞으로 사업지별 인허가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히 진행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어촌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차별화된 어촌을 조성하고, 낙후된 어촌지역의 삶터를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어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어촌개발사업 4곳 전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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