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바다와 어촌, 영상으로 만나는 매력

경남 바다와 어촌, 영상으로 만나는 매력
경상남도는 2025년 어촌영상공모전 ‘경남海 챌린지’를 개최하며, 경남의 바다와 어촌의 아름다움과 일상을 국민의 눈으로 담아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경남 바다와 어촌의 일상’을 주제로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영상에는 경남 어촌의 풍경뿐 아니라 어촌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 전통어업과 체험 현장, 그리고 지역 특유의 문화가 담겨야 한다. 이를 통해 경남 어촌의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진행되며, 주제 적합성, 참신성, 영상미,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최종 선정된 5편의 우수작에는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남도지사상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200만 원, 우수상은 각 10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어촌 방문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촌의 일상과 생생한 현장을 국민의 눈으로 담아내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며, “영상을 통해 어촌의 가치와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이 어촌을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