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보고서, 한국식 말투 단속 등 北인권 실상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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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보고서 발간, 통일부가 밝힌 내용
2022년 황해남도에서 22세 청년이 남한 노래 70곡과 영화 3편을 시청하고 유포한 후 북한 당국에 공개 처형된 사례가 발간된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가 발표했습니다.
분석과 현안 담긴 보고서
- 북한인권 관련 주요 관심사인 정보 통제, 탈북민 강제북송, 해외파견 노동자 등 다양한 인권 침해 현안을 심층 분석
- 정치범수용소,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등 다양한 주제 다룸
주민 통제 강화, 악법 도입
| '반동사상문화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평양문화어보호법(2023)' 등을 근거로 적극적인 주민 통제 시행 | '3대 악법' 도입으로 외부 정보 차단 및 교양 강화 |
| 주민들의 휴대전화 검열, 주소록 검사 등 강화된 감시 조치 | 신랑이 신부를 업는 행위, 흰색 드레스 착용 등을 '반동사상문화'로 규정하고 처벌 |
'2024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를 소책자 형태의 '요약보고서'와 '영상보고서'로 제작하여 북한인권 현실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요약보고서와 영상보고서는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공개됩니다.
국내외 홍보 캠페인 예정
통일부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국제대화 및 후속 행사들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홍보 캠페인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보다 넓게 공론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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